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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레몬홍차] 기침감기와 목감기 때문에 만든 레몬차보다 더 간단한 레몬홍차

by 새라새 201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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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기침 목감기때문에 고생을... "

올 겨울은 그리 춥지 않을꺼라 해서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작년 겨울 그리 추워도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잘 넘겼는데 지난달에는 코감기로 고생을 하고..

이번 12월 들어서는 목감기와 기침감기까지 걸려 괜찮겠지 버티고 버티다..

약을 먹을까하다..

집에 있는 무와 생강을 끓여 마시면서 .. 기침은 좀 줄긴 하였는데.. 목은 그대로..

그래서 작년에 감기예방을 하기 위하여 만들어 먹었던 레몬차를 만들기 위하여 레몬을 사왔네요..

그런데 레몬차의 경우..

레몬을 슬라이스로 썰어 설탕과 1: 1 비율로 적당한 빈유리병에 담아 하루나 이틀정도 길게는 3~4일정도 숙성을 시켜...
냉장실에 보관하면서 뜨거운 물에 숙성된 레몬을 넣어 마시면 되는데...


필요할때 바로 바로 먹을 수 없을까?? 하는 생각과 레몬과 곁들여 주면 좋은게 없을까 하는 생각에 알아봤더니..

레몬차처럼 숙성까지 필요없이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더군요..

그것이 오늘의 주제인 레몬홍차..




보통 저같은 경우는 녹차가루나 녹차티백으로 녹차를 자주 마시다보니.. 이전에 사두었던 홍차티백이 줄지를 않았는데..
때마침 이용을 할 수 있었네요..

홍차엔 비타민C가 전혀 없어 레몬과 함께 곁들여 마시면 비타민C를 보충하면서 홍차 특유의 맛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일단 사용할 레몬을 냄비에 넣고 베이킹소다와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 살짝 데치듯이 끓여 주고..
깨끗한 찬물에 한번 행궈 잔류농약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조금 더 깨끗하게 해주시려면 행굼을 하기전에 식초 반스푼 정도를 넣은 물에 1시간정도 담궈 두시면 되고요)




깨끗히 씻은 레몬을 얇게 썰어 준다음..
(여기서 레몬차를 만드실려면 레몬씨를 제거해 주셔야 나중에 차를 만들어 먹을때 쓴맛이 나는걸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 한컵을 준비하여..
자른 레몬 2개를 넣어 주고...(다른 분들은 한개정도 넣어 주더군요.. 저는 제맘대로 2개를 넣어 봤습니다..ㅎㅎ)




그동안 잘 마시지 않고 남아 있는 홍차티백을 꺼내어..




그대로 레몬을 담은 컵에 넣어 평상시처럼 후려내면 초간단 레몬홍차가 완성되어..
그대로 마시면 됩니다.

요렇게 만들어 지금 일주일정도 마시고 있는데...
그냥 홍차티백을 우릴 때보다 맛도 부드럽고 레몬향까지 나니 나름 괜찮은것 같았고요..
(원래 홍차가 좀 텁텁한 맛이 나잖아요..^^)
그리고 기침과 아픈 목도 많이 호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썰어 놓아 남은 레몬은 ..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면서 그때 그때 꺼내 레몬홍차를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혹시 다른 용도로 사용한 레몬을 자르고 나서 남았다면 자른 단면을 접시쪽으로 향하게 놓고..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면 레몬 보관기간이 보통 7일정도인데 며칠 더 보관이 가능합니다.

부분 부분 몇가지 팁도 잘 활용하시고요 아래 손가락도 한번 꾹~~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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