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보관방법] 철 지나 내버려 두었던 선풍기 보관을 간단히 해결

" 마땅한 덮개도 없고해서 그냥 내버려 두었던 선풍기... "

날씨도 차갑고 이제 가을도 막바지인데.. 뜬금없이 선풍기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변덕스러워 늦더위등으로 선풍기를 조금 오래 사용을 하였던것 같은데...

그동안 신경쓰지 않고 있었던 선풍기를 사진과 같이 대충 한쪽 구석에 덮개도 씌우지 않고 내버려 두었네요...
그러다보니 슬슬 먼지가 조금씩 쌓이는게 눈에 보이기도 하였지만... 나몰라~~~ 하면서 마땅히 먼지 방지용으로 씌워둘 덮개가 없어...
그냥 저렇게 한쪽 구석에 옮겨만 놨더니...

어느날 외출을 하고 돌아와 보니...

짜짠~~~ 사진과 같이 해결(?)이 되어 있더군요...
바로 어머니의 작품... 미처 생각도 못하였던 보관방법..


덮개로 사용한 비닐을 보니...

바로 바로 세탁소에 옷을 맡꼈다 찾아올때 옷에 씌웠던 비닐이라는...
어찌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ㅎㅎㅎ

크기도 적당하게 날개망과 모터 윗부분도 빈틈없이 씌워져 있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선풍기 대 부분을 한번 끈으로 묶어 주었으며..

아래 버튼이 있는 바닦까지 세탁소 비닐 하나로 한번에 포장이 되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포장된걸 확인하기 위하여 눕혀서 인증...
아주 깔끔하게 한번에 잘 포장이 된걸 볼 수 있네요..ㅎㅎㅎ

요렇게 바닦부분까지 마무리를 테이프로 .....
세탁소 비닐를 선풍기 보관용 덮개로 이용을 하신 어머니의 센스..

그냥 구석에 놓았더니 며칠전 한소리 하셨는데..
요래 직접 해결을 해주셨네요..^^

마땅히 놀 자리는 없어 그냥 두었던 곳에 다시 놓았지만..
일단 내년에 다시 사용할 때 비닐만 벗겨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요걸보고 호기심이 생겨 선풍기 보관에 대한 검색을 했더니...
많은 분들이 이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정장을 보관할때 씌우는 양복케이스를 이용하는것을 알 수 있었으며 .. 아주 안성맞춤 보관법이라 생각을 했답니다..

이제 선풍기 보관.. 마땅한 덮개가 없다면 세탁소 비닐이나 정장케이스를 이용하시면 깔끔하게 보관도 하면서..
다음에 사용할 때 다시 청소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좋을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아직도 선풍기 보관을 해결하지 못하셨다면 지금 바로 이용해 보시고요.. 가실때 아래 손가락도 한번 꾹~~ 눌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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