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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더위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이것저것 하는일 없이 바쁘다보니 지난달부터 블로그운영을 넘 소홀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블로그로써 필요한 정보를 그때 그때 발행을 하여 블로그 구독자님들과 블로그 이웃님들께 꾸준히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일도 일이지만 새로운것들을 찾는게 그리 쉽지는 않네요.. 이점 충분히 반성하며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앞으로 조금 더 노력하는 새라새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달인가 방송에서 바퀴벌레를 치약으로 퇴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보았는데..
새라새는 그동안은 붕산이나 김빠진 맥주등과 함께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퀴벌레 살충제를 사용하는 정도였고..
방송내용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여..
바퀴벌레가 나올만한 곳에 치약을 지뢰(?)처럼 군데 군데 짜놓고..
평상시에 설치한 치약 지뢰를 피하여 나타날 바퀴벌레를 대비하여.. 치약을 이용하여 스프레이식으로 만들어도 효과가 있다기에
일단 만들어 두었습니다.
먼저 간단히 누구나 만들수 있는 치약 스프레이는..
적당한 용기에 필요한 만큼의 치약을 짜주는데..
치약의 양은 아래 물과 섞어줄때 어느정도 거품이 날정도의 양이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물을 넣고 섞어 주면 되는데..
그냥 분무기를 사용하여도 되지만..
차 후 세척부분도 있고해서..
소주병에 넣어 분무 손잡이만 꽂아서 사용하려 했는데..
소주병이 없어 일반 작은 음료 페트병을 이용 잘 섞어 놓은 치약물을 넣었습니다.
요렇게 분무기 손잡이 부분을 페트병에 넣어 잠궈 주고..(소주병은 딱 맞게 잠기는데 페트병은 잘 맞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고요.)
바퀴벌레 퇴치용 스프레이를 완성...
그런데 이렇게 준비를 해놓았는데..
바퀴벌레들이 눈치를 챘는지 눈에 띄질 않아 인증샷이 없구요..
일단 이렇게 만들어 놓은 치약 스프레이를...
그동안 신경쓰지 못하여 지져분해진 변기를 청소를...
칙칙~~ 뿌리고...
쓱쓱~~ 닦아 주기만 하면..
많이 양호해진 변기... ㅎㅎㅎ
이렇게 변기를 청소하고 있는데...
자꾸 귓가에 들리는 윙~~ 윙~~ 모기소리...
요즘 모기들 생명력이 길어 초겨울까지도 튼튼하게 잘 날아 단닌다죠...
그런데 때아닌 늦더위에 더 팔팔해진 모기들이 나타나기 시작...
이때 문뜩... 바퀴벌레 퇴치로 치약을 사용하였을때 치약의 불소성분으로 효과가 있다는데..
그럼 모기는...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바로 실험..
두리번 두리번 .... 요놈의 모기가 찾으면 없네 하던중..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모기를 발견 했답니다...
치약스프레이 발사...
한번 분사를 하니 날아가 버리는데...
생각보다 오래 날지를 않고 바로 근처 벽에 착륙을 시도..
한번 더... 칙~~ 칙~~ 했더니..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힘없이 떨어져 버리는 결과..
위 사진이 치약으로 인하여 고충(사람은 고인 회충은 고충..ㅋㅋ)이 된 모기랍니다.
집안을 돌아 단니면서 모기사냥을 조금 더 해봤는데...
위 첫 희생모기처럼 바로 죽지는 않고 힘없이 날지 못하는 정도로 ...
치약스프레이를 한두번 뿌렸을때 바닦에 떨어지거나 날지 못하고 벽에 그대로 붙어 있는 모기를 그냥 휴지로 제거할 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치약의 성분때문인지 분무기를 한번 사용하고 나두면 분무하는게 잘 안되니..
필요한 만큼 적당량만 만들어 바퀴벌레, 모기도 잡고 저처럼 욕실 청소시 변기, 세면대, 욕실거울등 청소도 해주면서 다양하게 사용을 해도 좋을듯 합니다.
사용 후에는 분무기는 깨끗히 세척을 해주는게 좋을것 같고요..
그래도 엉뚱한 실험치고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것을 확인하였기에 이렇게 글발행을 하게 되었으니 재미로 봐주시고요.
굳이 모기나 바퀴벌레 퇴치가 아니더라도..
앞에서 말했듯이 욕실 청소용으로 집에 하나씩 만들어 사용하셔도 도움이 되실꺼라 봅니다.
그럼 남은 늦더위와 돌아오는 추석도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으니.. 가실때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눌러 공감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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