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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무즙활용법을 응용한 먹다 남은 치킨무 활용

by 새라새 201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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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먹을때 항상 나오는 치킨무... 이 치킨무가 남으면 그냥 버리게 되는데.. "

새라새가 좋아하는 치킨..
요 치킨과 단짝인 치킨무..

치킨이나 고기를 먹을때 치킨무나 단무지등의 절인무를 먹어주면 소화촉진에 도움을 준다는건 다 아실꺼예요.

그런데 얼마전 방송을 통해서 이 치킨무의 좋지 않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그래도 치킨을 먹을때 빠지면 좀 허전함이....




여기서 새라새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치킨무..
가끔 집에서 치킨을 주문하여 먹으면 항상 치킨무가 남아.. 그것도 아까워 며칠간 냉장보관을 하다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모처럼 그동안의 생활정보자료를 뒤적거리다... 무즙을 활용하는 내용들을 보면서...
아~~ 무즙... 치킨무... 뭔가 공통적인 활용이 있지 않을까하여 이전에 먹고 남아 보관하고 있던 치킨무를 활용해 보았더니..

요 치킨무 그냥 버릴께 아닌것 같더라구요..

자 그럼 지금부터 새라새가 치킨무를 어케 활용했는지 소개할께요..

참고로 무즙은 화학성분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에 가공식품으로 자주 먹는 소시지, 어묵등의 요리를 할때 무를 넣어 주면 좋으며..
앞에서 말씀드린 소화촉진과 감기예방... 그리고 피묻은 옷 세탁할때도 아주 유용하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들은 차후에 시간이 나면 소개해 드리도록 하고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들이니.. 자세한 부분은 번거로우시더라도 검색을 이용해 주시면 좋은 글들이 많이 있으니 도움이 되실겁니다.]


일단 먼저 치킨무를 실험해본것은..




으시시 하시나요..ㅋㅋ
여름철 왠만한 집이라면 볼 수 있는 벽지의 핏자국...
네~~ 윙윙~~ 모기를 잡다보면 저렇게 자신이 모기한테 헌열한 핏자국을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저 핏자국을 지울때 무즙을 이용하는 방법을 검색을 통해서 알수 있었는데..
그동안 귀찮아서 방치하고 있다가 ..




냉장고에 보관중이던 치킨무를 꺼내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험을..




먼저 치킨무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핏자국 없애면 물기로 인하여 번지면서 얼룩이 남을것 같아..




휴지에 싸서 어느정도 치킨무의 수분을 짜주었습니다..




이렇게 수분을 제거한 치킨무를 이용해 그대로 벅지에 핏자국 제거를 시작...





처음 시도하는거니 방법, 요령 무시하고 그냥 박박... 문질러 줍니다...^^
한번 해보니 그래도 치킨무 수분이 남아 있어 물기얼룩이 생기긴 하네요..
혹시 직접 하신다면 저처럼 무턱대고 박박 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 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박박 문질러 주어서 그런지 살짝 수분얼룩이 남았는데..
음~~ 나름 만족합니다..
좀 살살 문지를껄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핏자국이 있는것 보다는 괜찮지 않을까요..??

요렇게 성공을 하니...
다른 용도로도 가능하겠지 하면서... 해본게..(인증샷 없으니 참고들 하시고요..)

상처난 피부에 문질러주니 어느정도 완화가 되는것 같고..(무의 소독,살균효과 응용)
치킨무의 국물을 깨끗한 천에 적셔 냉장고 표면도 닦아 주는등 청소용으로도 이용을 하였는데..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간단히 청소할때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아 피부에 이용할때는 꼭 깨끗한 물로 행궈주도록 하세요.^^

이상 실험을 통해 치킨무도 그냥 버리지 말자를 확인한 내용이였습니다. ..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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