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책갈피 만들기 - 맥주캔을 오려 만든 맥주 브랜드 책갈피

" 올해는 책 좀 읽어 볼까! 어디까지 읽었지.. "

독서를 하면서 읽고 있는 곳을 표시해두기 위해 책갈피를 이용하게 되지요.

올해는 새라새도 블로그 이웃님들에게 선물받은 책들과 이전에 읽지 않고 먼지가 쌓이고 있는 책들을 시간 나는대로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라새는 독서를 하면 이상하게도 금방 졸음이 오다보니 한번에 많은 분량의 페이지를 소화하기가 힘들 더군요.
그래서 항상 책장을 접어 표시를 해두곤 하는데..

이번 기회에 책갈피를 하나 만들어 사용할까 하여 궁리하면서...
기존에 책갈피 만들기를 찾아 보니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걸 봤는데..
이번에 새라새가 만든 책갈피는 맥주캔을 이용하여 만들어 이렇게 또 수다를 떨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만 쓸데없는 수다는 그만하고 바로 만들기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름하여 맥주 브랜드 책갈피..(브랜드 맥주의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여 만들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ㅋㅋ)

자 바로 요즘 새라새가 한참 열공(?) 하고 있는 쿨럭님으로 부터 선물 받은 머니야님의 블로그 돈벌기 도서인 인터넷 돈벌기 특강이라는 책에 사용한 책갈피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지금부터 소개 하도록 할께요..(참 말많은 새라새..)

자 먼저 오늘의 재활용 만들기의 주재료인 카머시기 맥주캔입니다.

저 카머시기 블랜드 로고를 그대로 책갈피 디자인(?)으로 사용하기 위해 로고를 중심으로 적당히 잘라 주었습니다.
(자를때 캔자른면에 손을 다칠 수 있으니 꼭 장갑을 끼고 잘라 주어야 겠습니다...새라새 잘난척하다 손을 베었다는 ㅋ)

다시 로고 중심으로 테두리를 최대한 각이 없도록 잘라 주어 기본 모양을 만들어 주었고요..

뒷면에 얇은 마스킹 테이프로 자른 캔면을 덮어 붙혀 준다음..

사진의 빨간 원처럼 테이프를 캔과 적당한 간격을 두고 테두리를 잘라 줍니다.

그런다음 캔 앞쪽으로 돌려 옆으로 나와 있는 테이프를 접어 캔에 붙혀 주고선...

앞쪽도 처음 캔 뒷면 테이핑 하듯이 마스킹 테이프를 붙혀 줍니다.
여기서 마스킹 테이프를 얇은걸 쓰게되면 사진처럼 캔의 로고가 비치게 되는데..
다음 과정에서 이걸 활용을 했답니다..자 보실까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칼을 이용하여 테이프 면에 비쳐진 로고 모양을 칼집을 내어 벗겨 주었습니다..
(이 과정은 로고가 없어도 그냥 원하는 그림을 테이프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 놓고 잘라 주시면 되겠네요)

자 칼집을 내어 테이프를 벗겨 카머시기의 로고를 그대로 살려 주었습니다.

ㅎㅎ 그냥 사용하기 좀 그래서 빵봉지를 밀봉하는 빵끈과 캔뚜껑을 한번 더 재활용하여..
책갈피 끈을 만들어 주었지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맥주 브랜드 책갈피...저만의 책갈피가 완성이 되었답니다...

요렇게 책에 넣어주면 책갈피의 역활을 하게 되는 거지요..^^
이제 책갈피도 만들었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독서를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오늘의 재활용 만들기를 마칩니다.^^

블로그 운영에서 독서는 필수이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만화책이라도 열심히 읽어 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