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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오래 방치되어 뻑뻑한 녹슨 펜치 부드럽게 사용하려면

by 새라새 201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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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일을 하는데 있어 여러가지 공구를 사용할때가 있는데.. "
이러한 공구들도 생활이 편리해지고 자주 사용하지 않다보면 녹이 쓸어 급하게 사용할때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새라새도 가끔 망치, 펜치등을 사용할려면 녹이 쓸어 녹으로 인하여 손과 옷등이 금방 지져분 해지곤 합니다.
그남아 망치는 그냥 녹만 제거 해주면 되지만 펜치등 집게형식으로 된 공구는 녹으로 인하여 펜치의 교차부분이 뻑뻑해 잘 움직이지 않아 사용할때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이러한 집게형식의 공구인 펜치가 녹이 쓸었을때 다시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사용하려고 꺼낸 펜치 녹이 너무 쓸어 무지하게 뻑뻑해서 잘 벌어지지가 않더군요..

그럼 녹이 쓴 펜치를 부드럽게 만들어 볼까요^^


먼저 적당한 그릇에 적당량의 비눗물을 만들어 주는데..
일반 비누를 사용하셔도 좋고 알뜰하게 모아 둔 조각비누를 사용하면 더 좋겠습니다. ㅎㅎ


제가 처음 이 방법을 알았을때는 비눗물을 펜치의 녹슨 이음새부분에 조금씩 떨어 뜨려 주라 하는데..
새라새는 그냥 만들어 논 비눗물에 녹슨 부분을 그냥 2분에서 3분정도 담궜다 꺼냈습니다. ㅎㅎㅎ

비눗물에서 꺼낸 펜치를 여러번 움직여 준다음 살짝 건조를 시키기 위해 손잡이를 잡고 흔들어 준다음...


바로 요 식용류를 이용하시면 그 어떤 녹슨 공구도 부드럽게 해줄 수 있다는 것.. ㅎㅎㅎ


식용류를 바르기 쉽게 재활용 칫솔에 덜어서..


사진과 같이 펜치의 이음새 부분에 골고루 스며들게 발라 주시면 됩니다.


발라 준다음 바로 사용하는것보다 잠깐동안 방치하여 식용류가 충분히 펜치 이음새 틈으로 스며 들도록 해주세요.

이렇게하면 어느정도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펜치가 부드럽게 움직이게 됩니다.

참고로 오늘 사용한 주재료인 식용류로 벽에 박힌 녹슨 못(나사)를 뺄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잘 안빠지는 녹슨못에 식용류를 떨어 뜨린 후 다리미를 이용하여 못머리 부분을 뜨거울정도로 가열시켜 돌려 빼주면 손쉽게 녹슨못을 빼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녹이 슨 제품의 녹을 빼는 방법으로 토마토케찹을 녹슨 부위에 발라 하루정도 방치하였다 마른 걸레로 닦아 주면 말끔하게 녹을 제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잠깐 글을 쓰다보니 한가지 더 생각이 팍~~
혹시 옷에 녹이 묻어 지져분해졌다면 세탁전에 레몬 조각으로 문지른 다음 바로 세탁을 해주면 깨끗하게 됩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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