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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재활용] 고장난 마우스를 이용한 키 홀더(열쇠 걸이)

by 새라새 201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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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라새야 차 열쇠 어디있냐 "
바쁜 아침 또 어딘가 던져 논 차 열쇠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이렇게 차 열쇠뿐 현관 열쇠등을 찾기 쉽도록 모아 놓기 위해 고장난 마우스를 이용하여 키 홀더를 만들어 봤습니다
키 홀더라기 보다 키 걸이가 맞겠네요...

먼저 완성된 키 걸이를 보겠습니다....짜잔~~~


어떠세요 마음에 드세요....(마음에 안들면 어쩌나..뭐 할 수 없죠..쓸만하기만 하면되니까 ㅎㅎㅎ)

자 그럼 오늘도 새라새의 재활용 시작해볼까요...


얼마전 쓰던 마우스가 고장이 나서 친구가 준 이쁜 USB용 마우스로 교체를 했습니다..


한 순간에 버림을 받을뻔한 마우스 새라새는 그냥 지켜 볼 수 없어 마우스에게 새 생명을 넣어 주기로 했죠...
먼저 마우스를 분해하기 위해 뒷쪽에 하나 있는 나사를 풀어 줬습니다.(살살 해줘요 주인님..)


마우스를 열어보니 그 동안 청소를 해주지 않았던게 미안하더군요..그동안 얼마나 찝찝 했었니 마우스야...
사진 좌측부터 마우스 밑부분에 있는 pcb를 간단히 제거하고 마우스 롤러만 다시 끼워 줬습니다.


자 그리고 새라새 재활용에 자주 출연하는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고리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다음으로 의료용 반창고를 이용하여 구부려 놓은 철사의 긴쪽에 먼저 적당히 감아주고 맨 오른쪽과 같이 철사의 나머지 부분을 테이핑 해줬습니다. 여기서 긴쪽 따로 감은 부분은 나머지 테이핑 한 전체보다 약간 두툼하게 감아야 합니다. 이유는 다음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마우스 홈에 걸려야 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완쪽과 같이 약간 테이핑한 철사 긴쪽을 마우스 선이 나오는 홈에 걸어 놓고 오른쪽 사진처럼 마우스 위쪽부분을 덮어 주고 처음에 풀어 놓았던 나사를 다시 조여 줍니다.


자 이렇게하면 마우스 열쇠 걸이가 완성이 된겁니다...다시한번 철사가 빠져 나오는지 손으로 살살 잡아 당겨 확인까지해주면 되고요..당연히 확~~~ 당기면 빠지겠죠... 열쇠를 걸었을때 빠지지만 않을 정도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그냥 사용하면 모양도 그렇고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살짝 인테리어도 해봤습니다..


오늘도 역시 커텐 장식용 꽃모양 핀을 이용해봤습니다... 핀 쪽에 고무줄을 한전정도 감아 끼워 줬습니다.


사진과 같이 마우스에 고무줄을 끼워 고리 쪽으로 내려주면 간단히 꽃장식이 되었답니다.


꽃장식을 했어도 허전함이 있어 집에 굴러 단니는 과자곽에 있는 꼬꼬를 오려서 위쪽 꽃핀 사이에 넣어 주었답니다.


자 이렇게 해서 꼬꼬 열쇠 걸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꼬꼬 열쇠 걸이를 눈에 잘 보이는 현관쪽에 걸어 주어 집에 들어 오면서 열쇠를 걸어 주면 되겠네요.
아 이 열쇠 걸이를 거는것은 처음에 마우스를 분해 하면 마우스 바닥 구명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걸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오늘도 새라새의 재활용 만들기가 끝이 났습니다..
이름하여 꼬꼬 열쇠 걸이가 되겠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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