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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재활용] 연습장 스프링(고리)를 이용한 펜꽂이 및 메모지 꽂이

by 새라새 201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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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라새야 이 연습장 다 쓴거면 버린다 "
"잠깐 그 연습장 스프링 좀 빼줘 "

블로그를 하면서 학창시절보다도 더 많이 연습장을 쓰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쓴 연습장이 벌써 몇권이 되는데 이제 필요한 정보를 블로그에 올리고 한 곳에 정리하다보니 다 쓴 연습장을 그냥 버려야 하는데 잔머리 쓰기를 좋아하는 새라새 문뜩 연습장에 있는 스프링에 관심이 가더군요... 그래서 재미있게 재활용을 해봤습니다.^^


연습장이나 노트에 보면 위 사진처럼 종이를 흩어지지 않도록 해놓은 스프링이 있습니다. 이 스프링을 이용하여 볼펜등을 꽂아 두거나 스프링 홈을 이용하여 메모지를 꽂을 수 있다는 생각에 펜꽂이 및 메모지 꽂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새라새가 알려드리는 재활용 만들기는 비주얼보다 재미와 응용 그리고 만드는 방법이 주요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다 쓴 연습장에서 스프링을 빼줍니다. 스프링을 뺄때는 최대한 스프링의 변형이 없도록 빼줘야 하는데 그냥 연습장 종이를 하나 하나 뜯거나 아니면 스프링 중간을 살짝 공간을 만들어 준 다음 빼줍니다.
뺀 스프링을 적당한 크기로 리퍼를 이용하여 자릅니다.


다음으로 적당한 크기의 재활용 할 곽을 준비합니다. 저는 우유곽 크기의 곽을 이용했습니다.


준비한 곽이 너무 알록달록해서 포장지로 나름 꾸며 봤습니다. ^^


곽에 스프링을 끼우기 위해 칼로 곽이 뚫리도록 한번만 살짝 그어줍니다.


칼로 그어 둔 자리에 미리 잘라논 스프링을 포장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끼워 줍니다.


끼운 스프링을 스프링 홈방향이 걸릴 수 있도록 돌려 주면 스프링이 곽에 고정이 됩니다.


저는 사진과 같이 4개의 스프링을 끼웠습니다.


이렇게 스프링을 끼우고 사용할 볼펜이나 메모지를 꽂으면 완성이 되는겁니다.


이렇게해서 펜과 메모지를 간단히 보관하여 쓸 수 있는 스프링꽂이가 만들어 졌습니다.
완성을 하고보니 자주 쓰는 볼펜이나 굴러단니는 메모한 종이를 간단히 정리하여 쓸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런데 스프링을 이용해서 그런지 좀 무거운 펜을 꽂으니 스프링이 누워버려서 펜은 가벼운걸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모지 대신 명함을 꽂아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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