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자가 설치 후기-디지털 도어락 설치 직접 해보면 도어락 교체도 가능해!

 

" 내일 뭐해 "

" 별일 없는데 왜 "

" 그럼 너 도어락 설치할 줄 안다고 했지 "

" 어 아주 오래전에 왜 "

" 내일 누나네 이사를 하는데 도어락을 새로 설치해야되는데 와서 좀 해라 "

" 알았어 "

 

 

 

친구의 부탁으로 예전에 가전서비스를 했었을 때 도어락 설치를 했던 경험으로 설치를 하러 가봅니다.

아주 오래전이라 잘 할수 있을까 하면서 다음날 이사를 하고있는 친구 누나네로 .....

 

 

간만에 본 친구 누나한테 인사하니..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이사짐 직원으로 알아보시더군요..ㅋㅋㅋ

 

일단 친구가 직접 사다 놓은 도어락을 개봉해봅니다.

 

 

보통 도어락하면 게*맨정도의 브랜드만 인지하고 있기에...

오늘 설치할 브랜드는 잘 모르겠고..

그냥 구성은 도어락 브랜드 상관없이 일반적인 디지털 도어락 구성품과 크게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도어락 본체..

설명서...

걸쇠(?)...

보조키...

건전지정도의 구성으로 있을껀 다 있네요...ㅎㅎ

 

 

우선 도어락을 자가 설치하기 위해서는 출입문에 보조 잠금장치가 있는게 좋습니다.

기존 도어락이 있다면 도어락 교체시 기존 도어락과 비슷한 제품을 구매하셔도 도어락 교체가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보조잠금 장치가 없으면 별도로 도어락을 설치할 수 있도록 타공(도어락 설치할 자리 구멍을 내주는 작업)을 해줘야 하기에 추가적으로 타공할 수 있는 공구가 필요하기에 자가 설치에 어려움이 좀 있기에 위와 같이 현관문에 보조잠금장치가 있다면 자가 설치을 하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일단 타공을 하지 않기에  조금 더 편하게 도어락 자가설치 작업을 할 수 있어 좋네요.

먼저 도어 안쪽에서 보조잠금장치 제거를 위해 보조잠금장치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들을 풀어 제거를 해줬습니다.

 

 

†††††† 요렇게... 말이죠...

요 보조잠금장치 뭉치와 나서등을 나중에 이사할 때 도어락을 떼어 가지고 갈 경우 다시 원상태로 설치할 수 있기에 잘 보관을 해두면 되겠네요.

 

 

다음으로 준비한 디지털 도어락 버튼쪽 메인을 타공되어 있는 구멍에 쏙 넣아주면..

 

 

위와 같이 반대쪽으로 도어락을 동작할 때 필요한 선을 빼주고...

 

 

바같쪽 도어락 버튼부분을 고정할 수 있는 구성품 중간으로 선을 빼주고...

 

 

내부쪽 도어락 뭉치를 걸쇠부분이 걸리는 정도의 간격을 확인하고 위치를 맞춰 안쪽 고정판과 함께

구성품에 동봉되어 있는 나사를 이용해 고정을 해주면 되는데..

(이 부분을 고정할 때가 걸쇠쪽과 위치를 맞추는데 애를 먹을 수 있지만 걸쇠부분 간격만 잘 맞추고 바깥 버튼쪽 메인이 틀어지지 않게 고정하는 정도만 신경써서 조립해 주면 됩니다. 뭐 설명서만 잘 보면 되고요 ㅎㅎ)

 

 

안쪽을 고정만 신경을 썼더니...

바깥쪽 메인 부분이 살짝 틀어졌네요...

고정했던 안쪽 나사를 살짝 풀어서 수평을 맞춰주면 되고요..

 

 

아까부터 걸쇠 걸쇠 했던 부품입니다...

딱히 뭐라 하기 머해서 걸쇠라고....ㅋㅋ

내부에 고정한 도어락을 잠글 때 필요한 부품이지요.

나사 4개정도로 고정을 하면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위치를 맞추어 고정까지 하고 마무리......^^

 

 

다시 건전지를 넣고 확인 ....

디리리~~~~

띡띡띡띡(번호 누르는 소리 ㅎㅎ)

직접 설치한 디지털 도어락 아주 잘 동작하네요..(뿌듯뿌듯 ^^)

누님 안심하고 외출하고 주무시고 하세용 ㅎㅎㅎ

 

 

새라새처럼 도어락을 직접 설치할 때 누구나 하기엔 도어락에 따라 다를 수 있고 기존 문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조금은 어려울 수 있으니 도어락을 구매하실 때 구성품을 꼼꼼히 보고 직접 설치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아마 기존에 도어락이 있거나 보조잠금장치가 있다면 도어락을 직접 설치해 보시고 하다하다 정 안되시면 열쇠수리기사의 도움을 받아 보셔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