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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이야기

화이트데이 여자 선물 어떻게? 여자들이 싫어 하는 선물도 있다고 하는 여동생의 말

by 새라새 201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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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과연 남자들은 화이트데이등 특별한 날에 여심을 잡기 위하여 어떤 선물을 할까요?  여유가 있어 비싼 것도 좋지만 그래도 마음과 정성을 담는 것에 신경을 좀 더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연애할때 한번 정도 비싼 선물을 받는다면 싫어하는 여자분들은 없을 거예요^^

얼마 전 작은댁에 갖다가 사촌여동생과 화이트데이 선물 이야기를 하던 중 궁금한 게 있어 물어봤지요

" 여자들은 어떤 선물을 주면 싫은지 " 

설마 했는데 여자들은 이런 선물을 받으면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선물할 때

 



예전에 연애할 때 나름 경험을 했던 내용이라 공감을 했는데 남자들은 보통 여자들 옷선물을 잘 하지 않는 편으로 알고 있는데 더러 여자에게 옷선물 할때 스타일과 디자인만 생각하고 선물 받을 여자의 신체사이즈는 눈대중으로 무턱대고 " 좋아할 거야 " 하고 선물하는 경우 만약 여자가 다이어트 중인데 맞지도 않는 작은 옷을 선물하고 다음에 만날 때 입고 나오길 바란다면 난감하겠지요.. 그리고 상이 쪄서 고민이 많아 항상 넋두리 하는 여자에게 큰 옷을 선물한다면 아마도 여자가 살이 쪘다는 것을 각인시킨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혹시라도 옷선물 같은 경우는 여자와 함께 동행하여 여자가 직접 입어보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해주면서 선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망신만 당하는 짝퉁가방을 선물할 때

 



요즘 명품, 그중에서도 명품가방은 여자들이라면 하나씩 소장하고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여자가 명품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잠깐이나마 여자의 환심을 얻기 위해서 명품과 똑같은 짝퉁가방을 진짜인 것 마냥 선물하는 남자들 그리고 당당하게 " 이거 진짜야 " 하지만 금방 들통이 날뿐 아니라 여자의 자존심도 건들게 된다고 합니다.

선물한 명품가방을 좋아서 들고 다니고 혹여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는데 짝퉁이란 게 밝혀지면 망신만 당한다니 사촌 여동생 말로는 오히려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성의를 담은 길거리표 이쁜 가방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신발(구두)이나 손수건 선물하면 헤어진다고..

 

 



아무렇지 않게 선물한 신발, 그러나 여자들은 선물에 대하여 민감한 부분이 있어 선물에 담긴 뜻을 생각하면 신발이나 손수건은 이별의 의미가 담겨 있다 하여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괜히 선물 한 번 잘 못 했다가 마음에도 없는 오해를 민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상하게 신발을 선물하니까 이별을 하긴 하더군요 T.T


그 밖에 여자의 피부를 고려하지 않는 화장품 선물이나 향수, 그냥 대충 꽃 한 송이 가지고 " 내 마음이야 " 하는 마음의 선물, 쇼핑백에 포장도 안 돼있고 상표와 가격표가 그대로 남겨져 있는 선물을 담아서 주는 선물등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선물이라는 것은 정성과 마음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 선물을 받을 상대방도 생각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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