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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자취생도 가능해!! 실패없는 10분 완성 초간단 콩국수

by 새라새 201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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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더워..
입맛도 없는데 뭐 시원한 냉면이나 먹을까?

그럼 내가 콩국수 만들어 줄께...

콩이 없는데...어떻게...??

어머니 집에 갔다 점심때 동생이 시원한 냉면 생각이 난다는 말에 문뜩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되었던 초간단 콩국수 만들기 생각에 직접 만들어 보겠다 하면서 말을 했더니 ...

어머니께서 콩도 없는데 어떻게 콩국수를 만들어 하시더군요...
그러나 새라새는 아주 당당하게 짧은 시간안에 어머니와 동생의 입맛을 만족시킨 콩국수를 만들어 시원한 점심 한끼를 해결했었던 이야기...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많이 알고 있는 초간단 콩국수 만들기..
특히 저와 같은 자취생에게 딱 좋은 간편하고 시원한 면요리..




어떠세요 콩국수 맞죠??
오이, 달걀등등 다른 재료 다 빼고..
그저 간편 재료만으로 완성한 새라새표 콩국수랍니다.

대충 10분이면 가능한 콩국수의 주재료를 소개합니다...^^




ㅎㅎ.. 콩하면 두부... 두부하면 콩.. 거기다 우유...^^
재료비는 두부와 우유 합 2,800원이면 땡... 거기다 국수만 있으면 되지요..^^




추가로 견과류를 넣으면 고소하면서 약간 간도 된다고 하여..
1,000냥짜리 아몬드도 득템했답니다...^^




정말 이렇게 간단하게 콩국수를 먹을 수 있다고 하시면서 호기심으로 저를 보고 계시는 어머니...
" 자취를 하더니 별거 다 하는구나 " 하십니다. ㅎㅎㅎㅎ


오늘 소개하는 두부 콩국수의 황금 비율이라 하기는 좀 뭐하지만 그래도 적당한 콩국수 국물를 만드는 비율이 있으니...
새라새가 구입한 두부가 조금 큰 편인데..
평균적으로 두부 반모에 200ml짜리 우유 하나면 걸쭉한 콩국수 국물을 만드는데 좋다고 하는데..

일단 세식구가 먹으려 새라새는 두부 한모에 500ml짜리 중간양의 우유를 사용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게 아니라..
준비한 두부와 우유, 견과류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만 주면 되는데..
새라새가 사용하는 믹서기 작아서 두부 반모, 500ml 우유 반, 아몬드를 넣어 두번에 걸쳐 갈아 주었습니다.




사용하는 믹서기에 따라 두부와 우유를 가는 .. (아니 섞는다는게 맞을것 같네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믹서기 사용 시간은 감으로 하시면 되고요..

그 결과 위와 같이 진짜 콩을 불려 갈아 만든 콩국수 국물처럼 두부와 우유로 완성이 되었네요..^^
그냥 보기만해도 성공을 확신..^^




두번에 걸쳐 만든 두부 한모와 우유 500ml를 섞은 양은 대충 이정도 양으로 4인분 정도 되겠네요.^^
이렇게 10분도 안돼 완성을 하고... 바로 국수를 삶아..




삶은 국수에 그대로 넣어주면 콩국수가 완성...^^
오이정도 썰어 넣어주면 나름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남기고..

콩국수 국물에 참깨를 넣고 소금간을 하여 먹어보니...

" 정말 콩국수네..."

" 콩국수보다 더 맛있네.. "

" 처음 해본건데 괜찮네.. "

이렇게 세 가족은 새라새가 처음 만든 콩국수 한그릇에 만족스런 반응과 함께 시원한 한끼를 해결했답니다.^^

자취 생활하면서 요즘과 같이 더운날 시원한 음식이 생각날때..
믹서기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니 비싸게 사먹지 말고 직접 만들어 드셔 보세요..^^

초간단 콩국수 대~~박...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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