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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자취생활 냄비 밥 짓기, 냄비 대신 프라이팬으로 밥을 해보니

by 새라새 201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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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조금은 덜 추웠던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혼자 지낼때면 특별한 약속이 없는 주말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인터넷 서핑이나 TV시청를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

그래도 끼니는 챙겨야 하기에 아침부터 밥을 짓고 간단한 반찬을 만들고 ..
그런데 새라새가 혼자 자취생활을 하면서 아직 밥 짓기에 필요한 압력밥솥을 준비하지 않아
지금까지 냄비 밥 짓기로 끼니를 챙겼는데..

이번 주말 아침에 밥을 지으려니 달랑 두개 있는 냄비가 모두 콩나물 된장국과 달걀장조림을 만들어 놓아서..
밥을 할 냄비가 없는 겁니다.

냄비의 음식을 다른곳에 옮겨 놓기도 마땅치 않고해서..
어떻게 밥을 지어 먹을까... 전자렌지 밥 짓기를 해서 먹을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새라새 눈에 딱~~ 걸린 도구가 있었으니... 바로 프라이팬...^^
과연 프라이팬으로 밥이 될까?...
예전에 찬밥을 프라이팬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먹기도 했었는데... 과연 밥 짓기도 가능할지 하면서..
일단 프라이팬 밥 짓기 도전을 해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프라에팬 밥 짓기 가능하며..

저처럼 자취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한끼 해결하기엔 좋을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쌀의 양은 1인분 정도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머그컵 2/3 정도나 커피잔 하나 정도로 보시면 되고요.
준비한 쌀을 잘 씻어서 프라이팬에 잘 펼쳐서 깔아 주고..

물의 양은 쌀의 양 기준으로 담았던 용기의 두배정도로 해주시거나 조금 더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프라이팬 안쪽으로 덮을 수 있는 크기의 냄비 뚜껑으로 덮어 주었는데..
아마도 물이 끓을 때 뚜껑이 압력으로 움직일 수 있으니 뚜껑을 위 사진처럼 유리로 되어 무게가 나가는게 좋을것 같고요.
뚜껑에 김이 나가도록 되있는 구멍도 있는게 밥을 지을 때 도움이 될것 같으니 참고하시고요.




가스렌지 불은 중불로 해주어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프라이팬 안으로 덮어진 뚜껑이라 그런지 밥물이 끓으면서 넘치지 않고..
유리로 되어있어 밥이 익고 있는것도 눈으로 확인을 할 수 있었고 약 5분정도 지나서..




왠만큼 물이 줄어들면 불을 줄이고 2분정도 후 조금 남아있던 물도 다 줄게되면..
불을 끄고 약 2분에서 3분정도 뜸을 들여 줍니다.

시간에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 물의 양만 잘 맞추어 주고..
그외 나머지는 일반 냄비 밥 짓기 방식과 크게 차이가 없고요.
이렇게 약 10분정도 후............




혹시나 했던 프라이팬 밥 짓기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과연 밥 맛은 어떨지... 궁금 궁금...




일단 프라이팬으로 지은 밥도 냄비 밥 짓기가 다 되고 마지막에 뒤적거려 주듯이..
수저로 뒤적 거려야 밥의 윤기가 살아 나니 뒤적여 봤는데..
프라이팬 바닥에 밥이 타지도 않고 밥이 잘 되었답니다.




작은 프라이팬으로 딱 한끼 먹을 1인분 밥..




설 익지도 않고 평소 냄비로 지은 밥과 다를게 없는 프라이팬 밥...
한 수저 하시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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