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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다반사

보조키 역할을 하는 도어락(번호키)도 안심할 수 없는 무형지물?

by 새라새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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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전을 생각하는 새라새입니다.
오늘은 집안에 설치되어 있는 도어락(번호키)에 대한 위험성을 이야기 할까힙니다.

일반적으로 집안 방범을 생각하여 보조키와 더불어 도어락(번호키)등을 설치하는데 안전을 생각하여 설치한 도어락도 위험할 수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컴퓨터를 하던중 갑자기 현관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현관쪽으로 가보았더니 우유투입구로 길다란 물체가 들어와 저희집 도어락 자동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순간 " 거기 누구야 " 하고 약간 겁먹은 목소리로 소리를 쳤더니 급하게 길다란 물건을 다시 밖으로 잡아 당겨 급하게 도망가더군요. 이렇게 사람이 집에 있는데도 집안 침입을 할려고 했다는건 단순한 도둑을 맞는게 아니라 더 큰 위험까지 당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이는 작년즈음 뉴스에서도 보도가 나왔는데 집 문을 우유투입구를 이용하여 도어락을 여는 신종수법으로 집안에 도둑이 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도둑들은 평소 밖에서 내부로 쉽게 유입되는 우유투입구로 세탁소 옷걸이같은 철사를 이용하여 도어락의 자동열림버튼을 눌러 손쉽게 문을 열고 집안으로 침입을 하는 경우입니다.


그림과 같이 우유투입구를 이용해서 기다란 철사등을 이용해 도어락 자동버튼을 열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이번 경험을 통해서 좀 더 집안 방범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어서 미리 미리 대비해 두었습니다.

출처[11번가]

가장 위험할 수 있다고 본 우유투입구를 평소에 사용을 하지 않아 이를 막아 놓기 위해 우유투입구마개를 주문 했습니다. 일차적인 부분을 사전봉쇄 하였지요.


그다음으로 조금 불편함을 감수 하더라도 자동열림버튼을 도어락에서 제거 했습니다. 원래 도어락 구조에서 집안에서 개폐를 할때 자동과 수동을 사용하도록 만들어 졌는데 아마도 많은 분들은 자동버튼을 주로 사용를 합니다.
그러나 이를 사용하다 고장이 났을경우 불시에 화재등이 발생했을때 사진에서 보이는 수동핸들로 쉽게 열 수 있다는것을 몰라 더 큰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방송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겸사 겸사 자동버튼을 제거하고 수동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도어락을 설치하면 보조키가 필요 없었을것 같았는데 도어락 아래에 보조키를 하나 더 달려고 합니다. 이렇게 세가지 정도로 집안 방법에 대비를 하였지만 그래도 또 어떤 지능적인 방법으로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정말 하루도 편하지 않을것 같네요.

혹시 집안 문단속 도어락(번호키)만 믿고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살펴보시고 미리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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