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비로 날이면 날마다 막걸리 생각이....
안녕하세요 함께하면 좋지만 혼술도 즐겨하는 새라새랍니다^^
어서 오세요.. 요즘 비 피해 없이 잘 지내시죠?
어서 이 비가 좀 끝나기를 바라며 오늘은 혼술에 대한 수다를 떨어보려 합니다.
호기심으로 백종원 님이 너튜브에서 카~~~ 시원하다 맥주를 광고하면서 소개한 '막맥'으로 혼술을 해봤어요
안주는 올해부터 즐겨 먹기 시작한 프라닭 치킨
집에 들어가서 야구 중계를 보면서 치맥을 해야지 했는데..
막상 마트에서 들고 온 알코올은 맥주와 막걸리...
백종원 님이 너튜브 광고에서 평소에도 즐겨마신다는 '막맥'이 생각나서 호기심에 '소맥'을 하려다 소주 대신 막걸리로 선택을 했습니다.
'막막'이 '소맥'처럼 섞어 마시는 알코올로...
자주 즐겨드시는 백종원 님 말로는 '소맥'보다 숙취가 덜하다고..... 뭔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칵테일 맛도 난다는 양세찬, 세형 형제의 말까지...
안주로 선택한 푸라닭 치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기본 메뉴)
그냥 치킨은 배신을 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맛평가는 그냥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게 좋을 듯...
그래도 살짝 표현하자면 푸라닭 치킨의 맛은.. 음.........
혹시 보드람 치킨 아시죠?
있잖아요 한 마리 반 준다는 치킨 ㅎㅎ
개인적으로 보드람 치킨 좋아하는데.. 이 푸라닭 치킨 후라이드가 살짝 그 맛이 나고요 훈제 느낌도 있고...
뭐 저는 처음 먹어보고 그 뒤로 치킨 주문하면 2순위 안에 들어서 자주 시켜요
일반 맥주 글라스가 없어 500짜리 생맥주잔으로.... ( 후다닥 먹고 자려고요 ㅋㅋ)
'막막' 황금비율이 있다는데... 맥주가 8, 막걸리가 2 뭐 이런다고 하지만...
음주 취향은 각자 취향에 맞추면 되기에 비율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대충 눈으로 백종원 님이 '막맥' 레시피 비율로 맞춰봅니다. ㅎㅎ
그냥 '소맥' 먹듯이.............
적당하게 막걸리 먼저 따라주고요 ( 응원하는 팀이 홈런 치는 바람에 순간 좀 더 들어간 막걸리라는 ㅋㅋㅋ)
나중에 검색을 하니 또 맥주를 먼저 따라주고 약간의 막걸리를 넣어 섞어 먹기도 한다네요.
에이 몰라 몰라... 그냥 섞으면 다 술이지 ㅎㅎㅎ
'소맥' 마실 때 작은 글라스 비율 기준으로....
잔이 크니 양을 늘려 맥주를 쪼르륵~~~ 따라 줍니다.
제 생각으로는 너튜브에서 백종원 님이 '막맥'을 섞을 때 그냥 맥주와 막걸리를 따른 후 섞지 않고 마셨던 거로 생각이 나서 저도 그냥 섞지는 않고 마셔보았어요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쭉~~~
무슨 맛일까요???
소맥보다 조금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랄까요....
톡 쏘는 느낌이 적어서 그런지 목 넘김도 나쁘지는 않고...
그냥 좀 색다르고 신선하긴 했지만....
전 '소맥'의 그 톡쏘는 느낌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맥주와 막걸리가 줄어들면서 알딸딸 하기 시작... 엉뚱한 호기심 발동
어... 막걸리 뚜껑이랑 페트병 맥주 뚜껑이랑 크기가 똑깥네....ㅋㅋㅋㅋ
맥주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른데... 막걸리와 조합을 했으니 포만감은 더더욱 업이 되고 자꾸 눕고 싶어 지더군요 ㅎㅎ
참 백종원 님이 말씀하신 '막막'의 숙취요??
어떤 술이든 숙취는 있고 사람마다 틀리고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아이고 날씨를 보니 또 '소맥'이 생각나게 꿀꿀하네요 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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