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급수가 약할때 급수구 청소하는 방법

블로핑생활경제 2010.03.18 13:46


어제 친구가 갑자기 세탁기가 급수가 안된다고 연락이 왔다. 이 친구는 평상시에도 알뜰하기로 유명한 친구인데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이 이상이 있으면 서비스 신청보다 우선 나한테 전화를 해서 점검을 받습니다.

그래서 한가한 오후에 시간을 내서 찾아가서 보니 아주 간단히 해결 할 수 있었던 문제 였지요.
아마도 서비스를 불렀다면 출장비에 서비스비용까지 한 2~3원정도는 들어야 했었을 겁니다. 물론 좋으신 서비스 기사분이 왔다면 출장비 정도만 부담할 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것도 1~2만원사이 ..적은 돈이 아니지요^^


역시 알뜰한 친구라 그런지 세탁기도 큰 고장없이 13년을 쓰고 있더군요...그래도 잘 돌아 간다네요^^
이친구는 전에 이사할때 온수쪽 급수호스을 분실하여 온수는 사용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허긴 이친구가 2만원 정도씩이나 주고 호수를 살리가 없죠 ㅋㅋ 


급수안됨 서비스를 나가면 가장우선적으로 보는것이 수도 개폐여부와 급수구에 있는 망의 오물상태를 먼저 확인을 합니다. 우선 물벼락을 피해야 하니 잠가 주시고 급수호스를 나사풀듯이 분리합니다.
이때 기왕 하는거 급수호스에 남아 있는 잔수를 빼주세요


역시 관리가 안되어 있었네요. 어떤 세탁기든 급수시 이물질이나 수도에서 나오는 녹가루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급수망이 있습니다. 이 급수망에는 세탁기를 오래 사용하게 되시면 위 사진과 같이 녹이 나거나 이물질들이 생기므로 평상시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히 비교해보면 오른쪽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온수쪽 급수망이고 왼쪽은 항상 사용하는 급수망이지요



급수망의 좁은 구명들이 대부분 막혀 있어서 급수가 원할하게 되지 않거나 아예되지 않게 되면 급수역활을 하는 부품의 고장원인이 될 수 있고 또한 급수시간이 길어저 세탁시간도 오래걸리고
전기소비도 당연히 늘어 날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급수망을 청소하는 것은 아주 간단 합니다.
우선 위생을 위해서 물로 한번 헹궈주고 나서 바기지등에 물을 담아 1분정도 담가 둡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한번 께끗한 물로 헹궈주고 급수망 반대쪽을 입으로 대고 불어 주시면 90%이상
이물질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참~~ 쉽죠^^
급수망 반대쪽을 모르시겠다구요.. 다음.다음.사진이 반대쪽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관리를 안해서 그런지 말끔히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급수하는데는 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급수호수를 다시연결하고 확인.. 수압이 좀 않좋고 세탁기가 10년이 넘어서 그런지 급수기능이 약하네요
그래도 친구는 좋다고..고맙다고.. 인사를 하더군요^^


 
아주 사소한 것으로 서비스를 부르셔서 아까운 비용을 들일 수 있으니 이런 간단한 관리는 수시로 해주시면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