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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두루마리 휴지 보관함] 단추만 열고 쏙~~ 빼서 쓰는 두루마리 휴지보관함

by 새라새 201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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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을 입지 않던 옷을 두루마리 휴지보관함으로 재활용 "




한쪽 구석에 쌓아놓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던 두루마리 휴지...

몇개씩 꺼내어 욕실 진열장에 넣어 두면서 사용을 했는데..
욕실 수납공간을 많이 차지 하기에..
따로 보관 할 방법을 찾다가 몇년동안 방치하고 입지 않던 옷이 있어 재활용 해봤습니다..^^




오래동안 입지 않아 색도 많이 바래서 그냥 버릴까 하다 이번 재활용 만들기의 재료로 사용한 버~~얼건 와이셔츠..
저 단추부분에서 힌트를 얻어.. 휴지보관함을 만들어 보기로 했지요..^^

자 그럼 바로 작업을...




먼저..
사용할 와이셔츠에서 필요한 단추부분을 기준으로..
두루마리 휴지 둘레를 생각하여 잘라 주었습니다..




요렇게 자른 와이셔츠...
단추부분이 주 사용하는 곳이며..
일단 휴지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자른 와이셔츠를 안쪽으로 뒤짚어서...




처음 양쪽 자른 부분을 겹쳐 주어 한땀..한땀.. 대~~ 충.. 바늘질을 해주었습니다..ㅎㅎ




바느질을 다하고 다시 단추가 나오도록 뒤집어 준 모습...
한쪽은 단추로 잠금을 할 수 있고 뒤쪽은 바늘질로 휴지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었지요..(이해하시죠?? 아직이시라면 아래 계속 보시면 아~~ 하실꺼예요..^^)




공간이 있는 와이셔츠에 휴지를 넣어 주어야 하기에..
받침대가 필요할것 같아 .....
사용한 아이스크림 뚜껑..




와이셔츠 한쪽(바닦으로 쓸 부분)에 글루건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뚜껑을 붙혀 받침을 만들어 주고..




다른 한쪽(휴지를 넣어줄 부분)에는..
아이스크림 뚜껑 테두리 부분만 따로 오려서..




마찬가지로 글루건을 이용하여 옷감 둘레를 붙혀 주었습니다...




자 이정도만으로 일단 휴지 보관함이 완성이 되는건데요..
윗 부분인 아이스크림 뚜껑 테두리를 붙힌곳으로 사진과 같이 두루마리 휴지를 쏙~~ 넣어 주면 되는건데요..




받침부분만 붙혀 준 상태에서 시범적으로 휴지를 넣어 봤지요..
4개정도가 들어 가는데..





요래 사람이 옷을 입듯이 단추만 채워주면 보관함이 되는거지요..(저 단추 풀면서 이상한 생각할지도...ㅋㅋㅋ)




처음에만 단추를 다 채운 상태에서 입구쪽으로 휴지를 넣어 주고...




휴지를 사용하고자 할때에 단추만 두개정도 풀면...




휴지를 쏙~~ 꺼내어 사용을 할 수 있는겁니다..
단추를 열고 닫는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ㅎㅎㅎ


욕실 진열장이 없고 공간이 좁은 욕실에서 적당한 곳에 걸어 놓고 사용하면  좋을듯 싶고요.
볼일 보고 휴지가 떨어 졌을때 그때 그때 꺼내 쓰기도 좋고... " 누구야 휴지 좀~~~ " 하는 일도 없겠지요..

또는 맨 위 사진과 같이 휴지를 통채로 보관을 한다면..
오늘 소개한 보관함을 몇개 만들어 적당한 공간에 걸어 사용하여도 공간 활용에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이 두루마리 휴지 보관함을 다 만들고 아쉬운게...
위 입구쪽 부분을 뚜껑식으로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다음에 만들때는 뚜껑이 있는 것으로 만들어 봐야 겠어요...

이상 두루마리 휴지 보관함 만들기를 마치며.. 이 재활용 생각에 공감을 하신다면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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