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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면티, 속옷, 양발등 가벼운 세탁물, 손빨래 후 손쉽게 말리는 방법

by 새라새 201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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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티, 속옷, 양발등을 손빨래 하고나서 널지 않고 바로 말리자 "

부피가 큰 세탁물과 달리 속옷과 같은 가벼운 세탁물은 대게 손빨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피가 작은만큼 그때 그때 세탁을 하여 따로 널어 놓기보다는 세탁 후 바로 말려서 보관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작은 세탁물을 바로 세탁 후 건조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수다를 떨어 볼까 합니다. ㅎㅎ


위 사진처럼 주로 손빨래를 많이 하는 세탁물로 얇은 면티나 속옷, 신발깔창과 운동화 끈등이 있는데...

이러한 세탁물들은 세탁 후 널어 놓기보다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바로 건조를 시켜주면 뽀송뽀송하게 잘 말리면서 바쁠때는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시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따로 널어 놓지 않아 건조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기도 합니다.

자 그럼 초간단 건조 방법 들어 갈께요.^^


우선 준비물로는 작은빨래를 담기 좋고 적당한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위생 비닐봉지를 준비 합니다.


준비한 비닐봉지에 세탁물을 그냥 담아서 전자렌지에 5분에서 10분정도 돌려 주어도 어느정도 건조효과가 있으나 전자렌지를 이용하였을때 빨래를 건조하였을때 생기는 수증기로 인하여 봉지에 이슬맺힘이 생겨 세탁물에 물기가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렌지를 사용하는 방법과 함께 오늘 알려 들릴 방법도 함께 이용해 보시면 되는데...
먼저 준비한 봉지에 막힌 곳 모서리 부분을 사진과 같이 자르고 구멍을 내줍니다.
(구멍을 내주는 이유는 건조시 봉지에 이슬맺힘을 줄여주고 통풍의 효과로 건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것입니다.)


다음으로 봉지에 건조시킬 세탁물을 넣어주시고....(한번에 여러가지보다 한나씩 해주는게 좋습니다.)


짜짠... 오늘의 주인공인 헤어드라이기를 봉지 입구에 넣어 봉지를 틈이 없도록 감싸 준다음...


드라이기를 중간열이나 강한 열로 동작을 시켜주면 사진과 같이 봉지가 부풀어 오르면서 처음에 뚫어 논 봉지 구명으로 세탁물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빠져나가면서 봉지 내부에 차는 드라이기 열로 세탁물을 건조 시키게 되는겁니다.

시간은 세탁물에 따라서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최소 5분정도를 생각하시면 되고요..
시간을 길게 할때에는 드라이기가 과열될 수 있으니 중간 중간 조절하면서 말려 주도록 하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일반 가정보다..
자취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이 방법을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양발등의 작은 빨래를 손수 손빨래를 하여 직접 말리게 되니..
양말 사용량도 줄이고 그러다보니 서너개의 양말만 사두어도 오래 오래 신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면티는 부피가 좀 있다보니.. 이 방법보다는 오히려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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