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남자들도 간단히 해먹기 좋은 비빔감자국수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남자 새라새입니다.
요즘 날씨가 엄청 더워 입맛도 달아나고 해서 혼자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감자국수말이를 해봤습니다.
그리 대단한거 없으나 입맛없을때 먹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그럼 초간단 비빔감자국수말이를 소개합니다. 혼자 있는재료가지고 만들어서 그냥 대총 이름을 지었다는 ㅋ

재료는 감자와 국수, 그리고 직접만든 소스면 됩니다..소스 만드는 방법은 레시피하면서 함께 알려 드릴께요^^

적당량의 국수와 감자를 준비합니다..

국수 삶을물을 끓이는 동안 준비한 감자를 먹기좋게 썰어 줍니다. 역시 사내놈이라 별로 이쁘지가 않네요 ㅋㅋ

국수를 비빌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그냥 고추장을 이용하셔도 되지만 그래도 명색이 레시피인만큼 흉내정도는
부려야죠.. 하지만 평상시에도 이렇게 만들어 비빔국수를 해먹습니다.
만드는 법은 국수량에 맞추어 적당히 고추장을 준비하고 거기에 간장 한큰술보다 조금 적게, 참기름 약간, 설탕 반스푼정도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설탕을 넣는 이유는 매운맛을 순화시켜주는 역활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썰은감자와 국수를 함께 넣은다음 바로 뚜껑을 닿지말고
젓가락등으로 서너번 국수를 저어주면서 가끔씩 건저줍니다.

감자를 젓가락으로 익은걸 확인하여 익었으면 그대로 망으로된 채에 통채로 부어서 찬물로 헹궈줍니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담고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어 비벼 드시면 되겠네요..맛있어 보이나요..모양새는 그닥 ㅋㅋ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 드실때 면을 감자와 함께 집어서 먹으면 감자의 고소함을 느낄수 있답니다
특별히 다른재료가 없어도 이렇게 간단히 해먹을수 있다는게 국수의 매력인것 같아요...^^

다음에는 계란같은 고명도 넣어서 해먹어봐야 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레시피 전문 이웃님들 너무 뭐라 하지 마시고 살짝 웃고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