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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휴대폰을 사용하다보면 인터넷을 통해서 회원가입등의 인증을 할때 휴대폰 인증을 하고나면 불필요하게 광고성 문자메세지등 스팸문자가 들어오곤 한다.
이런 스팸문자가 가끔와도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분은 썩 좋지만은 않기에 또한 한번 무시하고 지나가면 주기적으로 반복문자가 오는 경우가 있어 그럴때 마다 지정번호를 스팸으로 필터링을 하곤 하는데 이러한 스팸성 문자가 귀찮아서 나름 조치를 취할때 명의도용방지프로그램 사이트(명의도용방지서비스 1개월 무료체험 신청)을 통해서 가입되어 있는 사이트도 정리하고 통신사에 연락하여 차단을 시킨다.
이러한 조치를 취하면 그 뒤로는 스팸문자 수신율은 거의 없다시피 사용을 한다.
그런데 한동안 잘 사용하던 휴대폰에 몇일전부터 갑짜기 이상한 스팸성 문자들이 다시 들어 오기 시작을 하는게 아닌가
그동안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별다른 휴대폰인증도 하지 않았는데.....
얼마전 날라온 문자내용입니다.
그리고 요즘오는 문자들은 발신번호가 스팸성 번호로 많이 사용하는 080 이라든지 060 으로 오지 않고 일반 휴대전화 번호로 오는것이다.
위에 온 문자외에도 대출/인터넷가입/사원채용 등 다양한 문자들이 들어온다.
자주 오는게 아니라서 그냥 무시하고 스팸처리하였지만 과연 어떡해 내 휴대폰번호를 알고 문자를 보냈는지 알고 싶어서 위에 내용을 보낸 곳으로 문자와 전화로 확인을 해보았다.
우선 문자로만 문의를 받는다고 하여서 문자로 " 제품안내 문자받고 연락드립니다 "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얼마되지 않아 위 발신번호로 전화가 왔다.
여차저차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제 번호를 아셨냐고 하면서 물었더니 처음에는 말을 꺼리다가 황당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얼마 전 일을 보러 버스터미널을 간적이 있는데 어떤 젊은 남성분이 자신의 휴대전화가 방전이 되었다고 휴대폰을 빌린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스팸문자의 원인이였던 것이다.
한마디로 알바을 써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아주 간단하게 휴대폰을 빌려 사용하는척 하면서 휴대폰번호를 수집하여 광고를 하는것이다.
이야기를 듣고나서 괜히 인심한번 쓰다가 개인정보를 흘리는 꼴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라도 휴대폰 좀 쓰자고 하는데 냉정하게 안돼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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