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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더운날 야외에서 일을 하거나 주말에 야외로 나들이를 갈때도 집에서 직접 페트병등에 물을 담아 얼음물을 준비할때가 있는데 그런데 페트병에 얼린 얼음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녹게되고 시원함을 그리 오래 유지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에 맞춰 예전에 한번 소개를 했던 페트병에 얼린 얼음물을 간단한 방법으로 조금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볼까 하니 이미 알고 계신분은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소개 좀 해주시고 모르던 분들이라면 필요할때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름철이면 항상 냉동실에 준비를 해두는 얼음...
위와 같이 냉동실에 페트병 얼음물을 두세개씩만 챙겨두면 필요할 때 휴대하여 마실 수 있으며..
그냥 냉동실 얼음틀의 얼음보다는 조금은 위생적으로 얼음물을 마실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그냥 냉동실에 페트병에 얼린 얼음 서너개를 군데 군데 보관만 하여도 냉장고가 쉬는 시간인 휴지기 동안 냉기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페트병에 얼린 얼음을 휴대하면서 마실려고 하다보면..
얼마 시간이 가지 않아 금방 녹게 되면서 페트병 표면에 물기가 생기게 되지요.
일반적으로 페트병에 얼린 얼음을 휴대할때 주로 비닐봉지나 수건등에 싸서 가방에 넣고
휴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문지 몇장이면 얼음물도 쉽게 녹지 않고 녹으면서 생긴 물기로 함께 보관한 다른 물건이 녹은 물에 젖는것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히 신문지로 얼린 페트병 얼음을 싸주기만 하면 되는것으로..
먼저 준비한 신문지를 페트병 크기(높이)를 기준으로 정사각형으로 세장에서 네장정도 잘라 주고...
위 사진과 같이 페트병 바닥을 먼저 감싸 덮어 줍니다.
그리고 바닥을 감싼 신문지를 고무줄등으로 고정을 해주고..
다시 신문지를 페트병 남은 부분은 감쌀 수 있을만큼 크기로 길게 잘라서...
페트병을 마저 감싸 포장(?)를 하고..
감싼 신문지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사진과 같이 위쪽 아래쪽 두군데 정도 케이블타이나 고무줄로 묶어주면서 마무리..
이렇게 신문지로 감싸주고 휴대를 하고 마시면 되는데..
그냥 비닐에 담아 놓을때 보다 확실히 얼음이 녹는 시간이 늦춰짐으로 시원한 얼음물을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더랍니다.
요즘은 저보다는 어머니께서 외출을 하실때 날이 더우면 이렇게 신문지로 후다닥 포장을 하여 빈닐봉지에 담아 가지고 가시라고 챙겨 드리고 있지요.
너무 간단하지만 이미 방송에서도 소개를 했던 팁인만큼 많은 분들이 아실꺼라 봅니다.
그리고 혹시 페트병 크기에 맞게 작고 얇은 수건이 있다면 신문지로 싸기전에 수건을 먼저 감싸고 해주시면..
얼음을 유지하는 시간은 더 늘어 나니 참고하시고요.
그럼 수다는 이만 줄이고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조금은 여유롭고 시원한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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