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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이불 속 먼지와 진드기 해결을 위한 일주일 한 번씩 해주는 이불 관리방법

by 새라새 201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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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도 쉽지 않고 장소도 마땅치 않을 때 해줄 수 있는 간단한 이불 관리방법.. "

여름이 지난지 한참이지만..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한 가을철 환절기에 봄철 청소만큼이나 지난 여름철 쌓였던 먼지들 제거하기 위한 가을청소도 중요하겠지요.

여름철 가전제품, 여름 옷등 잘 정리하여 보관들 하셨나요?

그리고 여름철에 사용했던 침구류등의 집먼지 진드기도 없애고 ...

새롭게 꺼낸 두꺼운 이불도 사용을 해야 하는데...

요 이불과 같은 침구류가 세탁도 그렇고 이만저만 관리가 어려운게 아니기에 주부님들의 또 하나의 걱정거리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제 앞으로 계속 추워질 일만 남았는데..

이렇게 추운 겨우내내 이불을 사용하면서도 마땅히 세탁을 주기적으로 해줄 수가 없기에..
몇 달 동안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잘 띄지 않는 미세한 먼지들이 쌓이면서 그 먼지들이 집먼지 진드기들 식량(?)이 되어 사람과 함께 공생을 하게 되겠지요.

보통은 이불을 주기적으로 여름철 같은 날은 좋은 햇볕에 일광을 해주거나 털어 주면 되지만...
이 또한 이불이 부피가 있기에 적당한 장소가 한정되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도 세탁 말고는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에궁~~ 가만히 다시 읽어보니 그말이 그말인데.. 오늘도 주절주절 말이 길어 졌군요...쏘리...^^

솔직히 오늘 글은 여름철에 알려드려 여름에도 이용하고 겨울에도 이용하면 좋은 방법인데 ..
저도 관리를 하지 않다가 이번에서야 모처럼 해주면서 이제서야 공유하게 되었답니다....


자 이제 진짜루.. 본론...(요말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그래도 분량(?)를 채울려니...ㅋㅋㅋ)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맨 위 사진처럼 이불을 침대나 거실에 쫙~~ 펴준 다음(저는 사진을 찍으려다보니 두번정도 접어서 이용을 했습니다.)


 

 

바가지 같은 적당한 용기에 적당량(그리 많이 필요없습니다.)의 물을 담아서 고무장갑과 함께 준비를 합니다.


 

자 이렇게 물과 고무장갑이 준비가 되었다면...
고무장갑을 편한쪽 한쪽만 끼워 주고요...


 

고무장갑을 낀 손바닥면만 물이 닿도록 물을 살짝 묻히고 물에서 떨어질때 한두번 흔들어 털어 주세요..


 

 

그런 다음 펼쳐 놓은 이불을 물이 묻은 고무장갑 손바닥으로 문질러 주시면 되는데..


 

 

문질러 주실때 방향은 사진의 화살표처럼 한쪽 방향으로 쓱~~ 쓱 문질러 줍니다....


 

 

자 일단 제가 한번 쓱~~ 문질렀더니...
지난 겨울에 쓰고 세탁을 해서 넣어 두었던 이불임에도 사진과 같이 고무장갑에 .. 먼지가 철썩...ㅋ;;...


 

 

요래 요래 한 번씩 쓱~~ 문질렀다면 연속해서 하지 마시고요...(그러면 하나 마나니까요..)
한번 문지르고 처음 고무장갑을 물에 묻혀 주듯이 살짝 담궈 흔들면 고무장갑에 묻었던 먼지가 쉽게 떨어 집니다..
그상태로 다시..쓱~~ 쓱~~


 

 

허걱 ... 다른쪽 면을 문질렀는데 .. 좀 심하게 먼지가 오염이 되어 있었네요... (아공 진작에 할껄... 미루고 미룬걸 후회...)


 

 

자 보시죠..
세탁을 한 이불임에도 이불 하나에서 나온 먼지가 만만치 않게 나왔네요.. 아마 저 먼지와 함께 먼지에 있는 진드기도 함께.. 바이 바이 했겠지요..

이제 좀 속이 후련하네요..ㅎㅎㅎ
기분 탓일까.. 세탁을 하거나 일광을 해준것도 아닌데.. 괜히 이불이 뽀송뽀송한 느낌까지....(좀 오바이고요..)


이와 같이 세탁이나 장소가 협소하여 관리가 힘들다면 일주일에 한번씩만이라도 고무장갑에 물을 묻혀 문질러 주기만해도 먼지제거와 함께 겨우내 동거할지도 모르는 진드기가 생기는 것을 예방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겨우내 이불관리는 이렇게 해주고 가끔 햇볕이 따뜻한 날 일광도 함께 해주기도 하면서..
겨울이 끝나고 한번만 세탁을 해주면 되겠지요..^^


혹시 가족중에 팔뚝이 좀 굵어 고민이다 하시는 분이 있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ㅎㅎㅎ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아래 손가락 가볍게 한번 꾹~~ 부탁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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