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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계란 보관시 냉장고 계란포켓이 부족하다면 그냥 버리는 계란판 재활용

by 새라새 201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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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한판에 30개인데... 냉장실 계란포켓은 부족하고.. "

오늘은 오랜만에 재미있는 재활용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여러분들은 계란한판을 사셨을때 어떻게 보관을 하시나요?


 

계란 한판은 보통 30개들이인데 계란포켓 하나에 들어 가는양은 십여개로 한정되어 있어 ..
다른 포켓 짜투리 공간에 넣어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포켓보관을 할 수 없을까 생각을 하던중..

원래 계란을 담아 논 계란판을 이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바로 작업(?)을 해봤습니다.


그럼 평상시에는 그냥 버렸던 계란판을 이용한 계란포켓 만들기를 보실까요..^^

 

일반적으로 계란을 14개정도 채울 수 있는 저희집 냉장고 계란포켓입니다.
주변 포켓들은 한동안 정리를 하지 않아 이것저것 가득이라 남은 계란을 놓을 수 없네요..

 

먼저 계란포켓의 크기와 계란판의 크기를 맞춰봤더니 어느정도 비슷한 크기임을 알 수 있네요.

 

계란포켓의 크기에 맞춰 두칸정도를 잘라 내면 될것 같아...

 

홈이 다섯줄 있는 방향을 기준으로 잘라 두개를 만들어 줬습니다.
이러면 20개는 보관을 할 수 있는거죠...(도저히 30개용은 방법을 못찾았다는...ㅎㅎ)

 

자른 계란판 두개중 하나는 계란포켓 틀에 들어 갈 수 있도록 테두리 부분을 가위를 이용하여 다듬어 주었습니다.

 

테두리를 다듬은 계란판을 틀에 넣은 모습..
모양도 나름 괜찮지 않나요... (나중에 계란포켓 없을때 만들어 쓰기에도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을 ...

 

아주 간단하게 만든 계란판 계란포켓에 계란 10개를 먼저 넣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남은 계란판 하나를 먼저 놓은 계란판 위에 올리고 계란을 담아 보았는데..
먼저 넣어둔 아래 계란과 위에 올릴 계란판이 겹쳐져야 하기에 위에 올린 계란이 조금 앞으로 나오게 되네요..

그냥 보기엔 좀 불안해 보이긴 하지만..
위에 있는 계란이 떨어지면 어쩌지 하면서 계속 냉장고 문을 열고 닫기를 반복했지만.. 아무 문제없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계란판...


왜 안떨어지고 괜찮을까 확인을 해보니..

 

계란판과 계란판이 겹쳐져 사진과 같이 고정이 되어 있으면서..
계란판 자체 재질이 약간 까칠하면서 종이재질이라 미끄러 지지 않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해서 새라새의 호기심으로 계란판을 재활용한 계란포켓이 탄생되었네요..^^
계란을 사서 만들어 보관하다 지져분해지면 그냥 버리고..
또 만들어 보관하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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