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핑생활경제

선물과 함게 받는 꽃선물, 금방 시들지 않게 할려면

by 새라새 2011. 2. 26.
반응형

" 따뜻한 봄이 오면서 졸업과 입학등으로 받는 꽃선물, 금방 시들어 버리는데 "

이제 졸업시즌은 끝나고 다가올 입학과 앞으로 어버이날등 장미, 안개꽃, 카네이션등 다양한 꽃들을 선물하고 받는데 이렇게 받은 꽃이 1주일정도면 금방 시들어 아까워도 어쩔수 없이 버리게 되는데...

그래서 어떤 분들은 꽃선물을 하면 돈낭비라고 하지만 그래도 꽃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선물 받은 꽃을 조금 더 오래 보관하고 싶으실 꺼라 봅니다.



얼마전 새라새가 꽃을 무지 좋아하는 사촌 여동생에게 졸업식날 프리지아 꽃선물을 하면서 프리지아 꽃과 함께 몇가지 꽃 수명을 늘려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려 주었더니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사촌동생이 아직 어리다보니 항상 꽃선물을 받기는 하지만 관리 방법을 잘 몰라 금방 시들어지는것 때문에 그냥 말려 두었다 버리곤 했었답니다.)

그래서 조만간 다가올 입학식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촌동생에게 알려 주었던 꽃 수명 늘리는 몇가지 방법을 공유할까 합니다.

자 그럼 이쁜 꽃들에게 수명연장에 기회를 줘볼까요 ㅎㅎㅎ

일반적으로 많이 선물하는 장미나 라일락과 안개꽃...

아마도 꽃선물 중에 많이 선물하는 장미나 라일락의 경우 꽃 줄기끝을 약한 불에 살짝 구워 준 다음 꽃을 담을 물에 설탕을 두 스툰정도 넣어 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포장된 꽃을 받았을때 가능한 빨리 포장과 꽃을 묶어 논 철사를 제거하여 꽃병에 옮겨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개꽃은 자른 줄기를 끓는 물에 꽃양에 따라 최대 1분정도 담궈주면 안개꽃의 수명을 늘리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어버이날 스승의날의 주인공인 카네이션과 아이리스, 프리지아 꽃은....

이미지 출처 : 윤종신 꽃배달 플라워 365에서 [비누꽃 카네이션 정원]

카네이션이나 아이리스, 프리지아 꽃은 꽃을 꽃병에 담기전에 30도에서 40도정도의 물에 꽃줄기를 담근 상태에서 줄기 끝을 사선으로 절단하여 꽃병에 담아주면 일반적으로 꽃이 시들기 시작하는 기간보다 두배정도는 연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꽃을 물에 담을때 꽃잎이 물에 잠기게 되면 미생물로 인하여 꽃이 빨리 시드는 원인이 되므로 혹시라도 잎이 물에 잠길 경우 잎을 떼어 주는게 좋습니다.

꽃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꽃 위주로 알아 보았고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꽃을 꽃병에 보관하면서 물을 갈때 보존액을 함께 섞어 주거나 설탕을 넣어 주는게 효과가 있는데 어떠한 꽃이든 매일 물을 갈아주면서 꽃병을 깨끗이 닦는것이 가장 중요하며 장미나 카네이션의 경우 물을 갈때마다 줄기 끝을 1㎝씩 잘라 주면 좋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포스트 속에 작은 포스트

장미꽃 이쁘게 말리는 방법
꽃에 대한 글을 쓰다보니 장미꽃을 말려서 장식용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이 장미꽃의 모양을 조금 더 이쁘게 보존하면서 말리는 방법을 찾아 보았는데...

장미꽃을 말리고자 하신다면 장미꽃이 완전히 피기전에 분무기를 이용하여 장미꽃잎에 골고루 물을 뿌려 준다음 포장김등을 먹고 나면 그 속에 들어 있는 건조제(방습제)와 함께 전자렌지에 넣어 3분정도 돌려 주시면 장미꽃모양이 이쁘게 유지하면서 잘 말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장미 꽃잎만 따로 떼어서 예븐 용기나 작은 천 주머니(통풍이 잘되는) 속에 건조제와 함께 넣어 전자렌지에 돌려 주면 공기정화에 좋은 포푸리로 이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찾아오셔서 오늘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졸업생, 입학생들의 졸업과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쁜 꽃의 좋은 향을 조금 더 오래 느끼시도록 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