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통기한표시1 믿고 샀는데 이미 먹어버린 라면은 어떡하라고 얼마 전 어머니께서 라면을 가방 가득 사가지고 오셨다. 평상시 라면 하면 사족을 못쓰는 저와 제 동생 최근에 날씨도 덥고 입맛도 떨어진 상태라 이 라면은 더욱 반갑기만 했다. 아침 일찍 운동을 갔다 와서 아침대신 라면을 먹고 또 생각날 때마다 한 봉지 뚝딱 끓여 먹곤 했다. 정말 이렇게 라면중독(?)이라도 걸린 것처럼 자주 끓여 먹던 중 지난주 술을 좀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해장라면을 끓여 먹을라고 하던 중 갑자기 어머니께서 " 라면 먹지마 " 하시는 거다. 그동안 잘만 먹었던 라면을 갑자기 먹지 말라고 하시길래 이상하다 싶었다. " 엄마가 라면이 먹고 싶어서 끓여 먹으려고 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 그래 아무튼 먹지 마 " " 아무 냄새 안났었는데 " 도대체 무슨냄새가 난다고 그러시지 이상하다 싶어 .. 2010.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