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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유통기한 약 2년인 치약, 식별이 어려운 치약 제조 일자 확인 방법?

by 새라새 201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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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명절날 선물로 틈틈이 모아두었던 치약...
그런데 이 치약도 유통기한이 약 2년 정도라 하는군요.

뭐 치약의 경우 양치가 아니더라도 주방이나 욕실청소에 사용해도 되기에 제조일자만 잘 확인하고 사용한다면 치아 건강도 챙기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가끔은 제조일자나 유통기한에 상관없이 오랜 기간 보관하면서도 그냥 양치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 집에 그동안 선물등으로 받아 쌓아 두고 보관하고 있는 치약이 있다면 한 번쯤 확인을 하고 양치용이나 청소용으로 구분을 해서 사용을 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잘 확인하기 힘들 수 있는 치약의 제조일자 확인하는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마침 자취방 치약이 떨어져 혹시 어머니 집에 남는 치약이 있나 해서 챙기러 갔는데..
어머니 아시는 지인분이 위와 같이 바리바리 골고루 다양한 치약을 쓰라고 챙겨주셨다고 하더군요.

겉 포장만 봐서는 어떤 건 신품처럼 치약포장각이 깨끗하고..
어떤건 살짝 오래된 듯 먼지도 쌓여 있어 쓸만한 치약과 청소용 치약을 구분하기 위해 제조일자를 확인을 하는데..


 


평소 신경을 쓰지 않고 사용만 하였기에..
평범하게 겉 치약과에 있을까라 생각하고 제조일자를 확인을 해보니..

위와 같이 같은 제품의 치약이라도 어떤 치약포장곽에는 표시가 되어있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치약포장곽에는 치약튜브에 별도 표기를 해봤다는 안내 문구만 있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생각해 보니 튜브식 약품등도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아마도 포장곽을 벗겨서 튜브만 꺼내 사용하기에 그랬나 보다 생각하면서...


 

 

그래서 내용물을 꺼내어 다양한 치약의 튜브를 위, 아래 살펴보니...
치약의 제조일자는 모두 치약튜브 끝에 인쇄가 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위치인만큼 튜브 끝부분을 제조 시 마감처리를 하면서 대부분의 튜브 끝부분이 홈이 나있고..
그 홈이 나있는 곳에 제조일자를 인쇄를 하고 포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육안으로 치약튜브 끝에 인쇄되어 있는 제조일자를 식별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이리저리 움직여보기도 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고 밝은 곳에서 보고...

생각보다 식별이 쉽지가 않습니다.

아직 젊다면 젊은 제가 확인을 하여도 대부분의 치약 제조일자의 년월일을 제대로 보기 힘들더군요.
제 생각이지만 나이 드신 분들이라면 그냥 쓰겠다는 생각이 드니...

이 치약들을 지인에게서 가져오신 어머니께서도 제조일자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쓰셨을 거라 합니다.
막상 제조일자를 보여드려도 날짜확인이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치약튜브의 제조일자 확인의 불편함을 블로그 정신으로 이 글을 쓰기 위해...
하나하나 찍다 보니...

어라......

신기하게도 그냥 육안으로 확인할 때 잘 식별이 되지 않았던 연월일 숫자들이 웬만큼 식별이 되는걸...
위 사진처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식별이 어려운 치약튜브용기의 제조일자는 사진을 찍어서 확인

을 하면 되겠구나... 하면서....^^
사소하지만 공유도 해보고..

[연관글] 무심코 사용하는 치약 다 좋은 게 아니라는, 내게 맞는 치약 고르기


 


지인에게 얻은 치약들을 위와 같이 양치용과 청소용으로 구분해서 보관하고 사용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치약의 경우 튜브를 따로 꺼내 보관하기보다는 상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기에..
제조일자를 상자에도 표기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과 튜브 표기도 조금 더 알아보기 쉬운 위치에 표기를 해주면 유통기한을 제대로 확인하면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만 보면.. 오늘 이야기하는 치약뿐만 아니라 화장품이나 연고등 제품의 제조일자 표기도 알아보기 어려운 위치등에 인쇄가 돼있는 기억이 있는데... 제조일자.. 유통기한등은 소비자(사용자)가 제대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의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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