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에 남은 샴푸 재활용, 집안 냄새 제거용 탈취제로

블로핑생활경제 2014.02.20 07:03



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추운 겨울 집안 환기는 잘 시키시나요?
아무리 추워도 가끔씩 환기를 시켜주어 집안 건조함을 줄이고 냄새도 빠져나가게 해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

혼자 사는 자취남이다 보니 평소에 집안 공기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어느날 친구가 집에 들어 오면서 " 야~~ 환기 좀 시켜라 " 라면서 뭔가 모를 냄새도 난다고 하더군요.
(설마 했던 노총각 냄새가 친구의 코를 자극했나봐요 ㅋㅋㅋㅋ)

평소 방향제등을 잘 사용 하지 않기에 가끔씩 촛불을 켜 놓고 탈취를 하는데..
집에 찾아 오는 사람도 냄새 난다고 한마디 하던 친구외에는 없으니 냄새에 대해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닥 깔끔하지도(?) 않다고 생각했던 친구의 입에서 냄새가 난다고 했으니.. 말 다했죠...ㅠㅠ;

그래서 집안 냄새를 잡기 위해 방향제를 대신할 탈취제를 찾다가 발견한 것이 있으니..
바로 그동안 버리지 않고 있던 다 쓴 샴푸용기들..

네 샴푸용기에 남은 샴푸를 이용해봤더니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여주기에 이렇게 자랑질을..ㅎㅎㅎ


그럼 자취남 새라새의 노총각 냄새 잡는 노하우를 공개하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별루 할 말이 없어 서두가 길어졌고.(그러면서 지금도 주절주절..^^)
방법은 아주 간단하니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후다닥 보여드릴께요 ㅎㅎ


 



버리지 않고 한쪽 구석에서 이날만 기다리던 샴푸통들..ㅎㅎ
이번에 느그들이 할 일이 생겼으니.. 수고들 하시게..^^ (라면서 혼잣말을 ... )

나름 최대한 꾹꾹 짜고 흔들어 사용을 하였고..
용기에 남은 샴푸는 물을 넣어 흔들어서 행궈준 자투리 샴푸를 세탁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그냥 방치만 해두고 있었다가 이번에 사용을 하게되었네요.
 

 



빈 샴푸통에 물을 넣고 ... 칵테일바 바텐더로 빙의(?) 요리조리 흔들기를 3~4번 반복..
그러면 샴푸통 안쪽면에 남겨져있던 샴푸들은 거품을 물고 세숫대아로........ㅎㅎㅎ


 



두개의 샴푸통에서 거품이 되어 나온 샴푸 거품의 양...

이 삼푸 거품물이 방향제 역할을...

일단 아무생각없이 샴푸용기를 세척해야지 하면서 세척하고 남은 샴푸 거품을 세숫대아에 위와 같이 담아 놓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문을 여는 순간 일체형 주방욕실 안에 샴푸향이 퍼져 좋은 향기가 새라새의 코를 살살 어루만져 주더군요..^^

그동안 집에 들어오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나도 잘 몰랐거나 쾌쾌하다 느꼈는데..
샴푸를 풀어 놓았더니 그것이 방향제와 탈취제 역활까지 하기에.. 저도 모르게 샴푸향에 푹~~ ㅋㅋㅋㅋ

그래서 이 샴푸 거품을 방향제로 사용하면 좋겠구나 하면서
볼이 넓은 그릇 몇 개에 샴푸 거품물을 나누어 담아 냄새가 날만한 곳에 놓아 두었더니 역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네요..

평소에도 빈 샴푸용기를 버리지 않고 세탁용으로 사용을 했지만..
앞으로는 방향제 대신해서 사용해야 겠어요..^^

(참고로 이 샴푸 거품물 향이 유지되는 시간를 보니 대충 하루에서 이틀정도 되는것 같고요 별도로 확인 할 수 있는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품이 사라지고 맑은 물만 남게되는데 이렇게 확인하고 버리면 될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앞으로 샴푸를 구입한다면 향이 좋은 샴푸 위주로 유심이 볼것 같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