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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다 사용한 탁상달력 재활용, 벽걸이 영수증보관함

by 새라새 201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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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이제 11월도 열흘정도 남았고, 2013년도 어느덧 마지막달이 다가오네요.

지나온 2013년의 아쉬움을 남은 11월과 12월에 조금이라도 채우시길 바랄께요.

오늘은 오래만에 재활용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집안 구석 어딘가에 작년에 사용하고 버리지 않은 탁상달력이 있으시다면, 또는 올해 사용했던 탁상달력을 그냥 버리실꺼라면 오늘 소개하는 새라새표 재활용만들기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연관글] 책상위 탁상달력, 실용성 있게 리폼(탁상달력 필통)

못쓰는 탁상달력이 영수증 보관함으로...^^




바로 이런 모습인데요..
만들기는 조금 손이 가지만 그렇다고 그리 어렵지는 않으며 완성하고 나름 잘 쓰고 있지요. ㅎㅎ;;




보통의 탁상달력의 모습은 이런식으로..
달마다 페이지를 넘길 수 있도록 스프링으로 연결되어있고..
삼각으로 펼쳐 책상과 같은 좁은 공간에 놓고 간편하게 사용을 할 수 있지요.

이 탁상달력을 영수증 보관함으로 재활용한다면????
저 삼각으로 세웠을때 남는 공간을 활용을 하기에..




먼저 두꺼운 겉표지(?)만 스프링이 있는 상태로 남겨두고..
안쪽 달력들은 모두 제거해 줍니다.




달력을 모두 제거하고..
받침대 부분인 바닥 한쪽을 길게 잘라주면...




위와 같이 펼쳐 놓으 수 있지요.
이 부분을 보시면 바닥부분을 어떻게 잘르는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어렵지 않으시죠?ㅎㅎ)




자른 바닥 부분의 반정도 공간만 사용하고 나머지 자른 부분은 덮개식으로 활용을 하면 좋겠다 생각으로...
위와 같은 모습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처음 탁상달력을 사용할때 공간보다 반으로 줄인 공간이 영수증을 담을 공간이 되고요..
그러기에 양쪽 옆면을 막아 주어야 하기에..




적당한 두꺼운 종이를 앞에서 보신 옆면을 막기위해 모양을 내서 양쪽 두개를 만들어서...




위와 같이 달력의 양쪽을 막아주면 됩니다.
탁상달력이 종이로 되어 있기에 풀칠만으로 쉽게 접착이 가능하고요.




스프링쪽을 아래로 하게되면 이와 같은 모양으로 보관함이 될 수 있느거죠..^^;;
한달치 영수증은 충분히 들어가는데 ... 뭐 집집마다 나오는 영수증이 다르니..... 보관양과 기간은 알아서..ㅋ;;




적당한 공간에 걸어 놓고 자른 바닥 부분을 덮개로 하여 덮어 주면 끝...^^
여기서 덮개를 씌워도 들뜨기에 사진에서 보듯이 덮개 양쪽에 셔츠등을 포장할 때 사용하는 클립을 끼워 간단하게 고정을 해주었습니다.




이제 대충 보관했던 영수증을 탁상달력으로 만든 보관함에 쏙~~~
그때 그때 나오는 영수증을 바로 넣어두기에 필요할 때 찾아보기 쉽고..
한달에 한번씩 꺼내어 묶음을 해서 정리를 해주니 좋은것 같아...
잊어버리거나 그냥 버리는 영수증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버리기 전 한번 더 생각하면 이렇게 실용적인 물건이 탄생이 된다는게 재활용만들기의 재미인것 같아요.^^

이상 잔머리 새라새의 탁상달력을 이용한 재활용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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