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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재활용

빈 각티슈 재활용한 화장품 정리함으로 자취방 책상 정리까지

by 새라새 201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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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재활용 만들기 이야기예요..
간만에 머리를 쓰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완성하고 나름 만족스러운 재활용품이 탄생했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정리하고 어지르고를 반복하는 새라새가 사용하는 책상의 모습입니다.
항상 거울 앞을 보면 신경이 쓰였던 화장품이 있는 자리.. 크게 불편한건 없지만..
이 자리를 정리를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화장품을 정리할 수 있는 보관함을 만들기 위해..




빈 각티슈를 재활용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빈 각티슈(빈 각티슈 사진을 빼먹어 티슈가 있는 각티슈로 대체한 사진) 윗부분을..
사진과 같이 절반 정도 잘라주었습니다.




지금부터 실제 빈 각티슈로..
각티슈 윗부분을 지정한 크기만큼 잘라내고...
다시 옆부분도 저 곰돌이 이미지쪽만 남겨두고 'ㄷ'자로 가위나 칼을 이용하여 자릅니다.




그 다음 완전히 자르지 않은 각티슈 옆부분을 사진과 같이 안쪽으로 접어 넣어 빈 각티슈 전체 공간을 반씩 구분을 해주기 위해..
옆부분의 크기를 안쪽으로 접었을때 반대쪽 각티슈 벽에 닿는 부분보다 조금 크게 체크하여 먼저 자른 위쪽과 맞춰 잘라 줬습니다.




안쪽으로 접은 자른 각티슈가 잘 맞는다면 남은 위쪽도 잘라서 화장품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접은 각티슈 끝에 풀칠을(각티슈가 종이로 되어있어 일반 딱풀로도 잘 붙어 고정이 되네요) 해주면 빈 각티슈를 재활용한 화장품 보관함이 완성이 되는데..

그냥 사용하기엔 자른 부분도 지져분하고 해서 보관하고 있던 시트지가 있어 간단히 꾸미기도 해줬습니다.




위와 같이 화장품을 보관할 곳과 그외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두 공간을..
보기 싫은 안쪽 위주로 시트지를 붙혀 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완성된 화장품 보관함을 책상에 놓고 화장품을 넣은 모습이고요




반대쪽 공간에는 처음엔 일반 노트와 미니 노트를 같이 정리를 하려 했는데..
큰 노트를 책꽂이식으로 넣으니 보기도 않좋아....... 다음에 따로 책꽂이를 만들기로 하고..
미니 노트와 필통으로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빈 커피용기 필통과 왁스를 넣으니 적당히 정리가 되었답니다.




이렇게 화장품 정리함으로 화장품과 기타 물건을 정리하고 바로 옆에 새로 개봉한 각티슈부터 티스토리 탁상달력까지 일렬로 나란히 배치를 하니 책상이 처음보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고, 그동안 사용하고 대충 놓았던 화장품도 이제는 자기 집이 생겼으니 실수로 넘어지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이상 오랜만에 재활용 만들기 수다를 마치고요 이거 혼자 자취방 생활을 하니 예전보다 더 잔머리를 굴리는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도 재미있고 좀 더 실용적인 재활용품 만들기는 멈추지 않을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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