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당첨확인 후 알게 된 로또 판매점의 실수(?)

블로핑다반사 2012.10.23 07:27


단돈 오천원으로 주말을 기다리게 만드는 로또, 설마 일확천금의 나에게 올까 하면서도 내심 기대감을 가지고 과하지 않게 재미로 하는 로또, 그러기에 자동번호 발급보다는 나름 분석하는 재미로 번호를 뽑아서 몇 달간을 유지하고 또 다시 번호추출을 해보고 하는식으로 로또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단돈 오천원에 다섯게임(1~45까지 번호중 번호 6개지정이 한게임 구매액은 천원) 한세트이기에 부담없이 재미와 기대를 함께 느낄 수 있지요 그러다보니 5등만 맞아도 내가 뽑은 번호이기에 그 즐거움도 나름 있네요 별거아닌 5등(5천원짜리 한세트)이지만 이것 또한 몇 만원을 투자해도 하나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거기에 꽝보다 당연히 좋고 다시 기회가 제공된다고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만 않은 당첨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서두가 길어졌는데 오늘은 저처럼 로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시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이럴 수 있구나 하는 로또 판매점에서 발생될 수 있는 실수(?)에 대한 경험담이며 이번에 처음이 아니기에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되었으니 그저 단순한 에피소드나 로또 구매자들에게 필요할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위 사진 속 구매한 로또영수증(?)이 제가 8월달에 새로 번호를 추출하여 한세트를 구입한 번호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구매한 로또의 당첨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주에 확인을 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했는데..




앞에 사진과 바로 위 사진의 구매한 로또를 비교해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동일한 번호들로 509회차와 510회차 두회차의 당첨확인을 했는데 바로 위 510회차는 한게임에 숫자 3개가 일치하는 5등도 되지 않았지만 앞의 509회차는 번호 3개가 일치하는 5등에 당첨이 되었던 것입니다.

요즘은 저 구매로또 영수증 위에 있는 QR코드가 있어 스마트폰으로 쉽게 당첨확인을 할 수 있을만큼 참 편리해 졌는데 그러다 보니 무심코 넘길뻔한걸 509회차 로또 영수증을 다시 한 번 맞춰보다가 5등 당첨은 맞는데 뭔가 손해 본 느낌을 받았다는...




다시 확인해본 509회차 로또를 보면 제가 동일한 번호로 선택을 하여 연속적으로 5게임 오천원짜리를 2주간 구매를 하였는데 5등에 당첨된 로또 영수증을 보니 5010회차와 비교했을때 영문 D가 빠져 있으면서 실제 구매 금액인 5천원이 아닌 4천원 4게임으로 천원이란 돈이 하늘로 날아가 버린겁니다.




위와 같이 위 영수증들을 구매하였던 로또 용지를 보아도 분명 오천원 5게임인데 ..
로또 영수증을 뽑아 주는 단말기가 잘못 되었을 경우도 있을것이고..
판매자의 실수로 마킹(용지 번호 체크)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았던 부분은 무시하고 그냥 출력 했을 수 있는것인데..

오래전에도 이와 같은 경험으로 5천원 자동과 5천원 수동을 구입하고 현장에서 확인하지 않고 지갑에 넣어 두었다 당첨금 확인을 하면서 보니 수동 5천을 구매한 로또 영수증에는 딸랑 2천원 2게임만 되어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수동으로 구매한 로또가 이와 같이 누락이 된걸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으로 로또를 구매를 하면 무슨 번호가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하기에 한번쯤 구매한 그 자리에서 확인을 하게 되지만..
저 처럼 수동으로 구매를 하다보면 내가 선택한 번호들이기에 그냥 바로 지갑에 넣어 두었다 로또당첨일 후에 확인하는 경우가 많지요

비록 천원이고 구매한 자리에서 확인을 하지 않은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혹시 로또를 수동으로 구입을 하실때 바로 출력을 해주지 않고 잘못된 마킹때문에 잠깐 시간이 걸린다면 구매 후 정상적으로 구매한 금액과 일치하게 출력이 되었는지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4천원에 5천원짜리 당첨이지만 실제는 5천원에 5천원 본전이지요.
그런데 혹시나 만약에 저 누락된 6개 번호에서 1등이 당첨되었다면...어떻게 해야 할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