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루 곰팡이] 곰팡이 생긴 커피가루 뽀송뽀송 놀라운 변신

블로핑생활경제 2012.08.25 08:03


" 재활용 커피가루 오랫동안 냉장보관 후 확인하니 곰팡이가 "

5월달인가 탈취제로 사용하기 위하여 어머니께서 얻어 온 카피가루 그 양이 제법 많아 일부는 집안 곳곳 냄새를 어느정도 줄이기 위하여 탈취용으로 사용 남은 커피가루는 봉지에 넣어 공기를 어느정도 빼주고 밀폐시켜 보관을 하였는데 그리고나서 한달 후에 확인 했을때는 괜찮다가 이번에 필요해서 꺼내 쓰려다보니 아무
렇지 않게 봉지를 열어보고는 살짝 기겁을 했다는..




재활용할 커피가루의 경우 잘 말려서 보관을 해야하는데..
처음 어머니께서 가져왔을때 조금은 눅눅함이 있었지만 괜찮겠지 하고 밀폐보관을 했지만..
딱 3달일 지난 후 위와 같이 커피가루가 초록가루가 되어 있었네요..
물론 커피향도 처음보다 약해지고..

이걸 어찌해야할지.. 하면서 그냥 속편하게 버리면 되겠지만 순간 호기심이 이걸 다시 사용할 수 있을꺼야 하는 마음으로 바뀌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하면서 ... 무슨 방법이 좋을까.... 그러다 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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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는 락스가 최고야... 하면서도..
엥~~ 아무리 그래도 커피가루의 곰팡이를... 하는 마음도..

결론부터 말하면 대박이였기에 이렇게 황당한 수다를 떨고 있는거겠죠..
어짜피 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에 성공을 하던 실패를 하던 크게 문제가 없고..
탈취제야 커피가루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자 이제 말 좀 줄이고 새라새가 어떻게 곰팡이 생긴 커피가루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는지 보도록 하지요.




우선 준비는 락스를 빈 두부용기에 따라서 휴지를 담궈 적시도록 합니다.




처음엔 뭉쳐있는 커피가루 표면에 곰팡이만 보고 놀랐는데..
위와 같이 부셔보니 안쪽까지 곰팡이가 암세포(?)가 퍼진것 같이 번져있는 겁니다..
이것만 보면 도저히 사용하고 싶지 않겠지만 ....




일단 락스를 적신 티슈로 뭉친 커피가루의 곰팡이 부분을 두드려 봅니다..
이렇게 곰팡이에 락스가 충분히 스며들도록 두드려 주다보니 위와 같이 변화가 생기는걸 볼 수 있는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어떤 현상에서 저렇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초록색이던 곰팡이 색이 락스로 인하여 변하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면서 계속 두드려보니 금새 락스에 의해서 곰팡이는 ..
색만 변한거지(락스로 인하여 어떤 화학작용일지도..??) 곰팡이가 제거된건 아니지만 어찌되었던 저리 색이 변했다는건 락스로 인하여 곰팡이 세균도 충분히 없어지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




뭉쳐있던 커피가루를 으깨어 부숴서 모아 남은 락스를 그대로 모아놓은 커피가루 가운데에 부어 주었습니다.(공사장에서 시멘트에 물 부어주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그리고 비비고 주무르고 밀가루 반죽하듯이 꼼꼼하게 카피가루를 섞어 주었습니다.
락스가 곰팡이와 잘 섞일 수 있도록 비비기를 잘하는게 중요할것 같다고 보니 참고하시면서 한손으로 하기보다 가루를 양손바닦을 박수칠때처럼 맞대고 여러번 박복해주면서 섞어줍니다.




처음 그냥 뭉친 가루를 풀었을 때는 사이사이 곰팡이의 초록색이 보였는데..
락스를 이용하여 최대한 잘 섞어주고나니 일단 눅눅함만 남아있는 상태의 커피가루가 되었고요.
이렇게 다시 가루를 만든 커피를 햇볕에 잘 말려서 다시 보관하면 되는데..
요즘 비가 많이 오기도 하지만 오래되어 날아가 보린 커피향도 문제가 되기에..

커피향도 살리면서 말릴 수 있을까 하면서 생각한것이... 전자렌지를 이용하면 되겠다하여...
(참고로 커피가루를 탈취용과 방향제용으로 재활용하실 때 이 방법을 이용하시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니 이 부분도 돼지꼬리~~)




일단 커피가루가 눅눅함이 좀 심하다 싶으면 햇볕이나 전자렌지에 바로 말리지 마시고..
위와 같이 신문지에 커피가루를 얇게 펼쳐놓고 위에도 신문지로 덮어 놓으면 눅눅함의 원인이 되는 커피가루의 수분이..




신문지의 탈취효과로 어느정도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햇볕이 좋은 날이면 햇볕에 바싹 말려주시고요.




전자렌지를 이용하신다면..
적당한 크기의 접시에 커피가루를 펼쳐 담아서..




약 1분30초(커피가루 양에 따라서 조절)정도 돌려주시면 되는데..
시간을 한번에 설정해서 돌리고 꺼내보니 커피향보다 탄 냄새가 좀 강하게 나기에...
시간을 줄이면 커피가루의 수분이 덜 빠지게 되니..

그래서 한번에 돌리지 않고 30초씩 세번에 걸쳐 돌려주었더니 탄냄새보다 커피향이 살아나고 수분제거도 충분히 해결이 되었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연기가 모락모락..
커피가루에서 수분이 빠져나간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재활용으로 사용하던 탈취용 커피가루의 향이 약하다면 전자렌지에 30초 가량 돌려보세요)




이렇게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말려 준 커피가루..
눅눅함이 있었을 때 검게 변했던 커피가루의 색이 뽀송뽀송 가루도 곱고 색도 변한걸 비교가 되지요.
말린 후 색은 약간 원두의 진한 색이라 보시면 되는데 폰카이기에 제대로 나오질 않았으니 그냥 비교만 해보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곰팡이도 해결하고 건조까지 시킨 커피가루를 보관만 해주면 되는데..
가장 좋은건 물기가 없은 유리병등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게 가장 좋으나..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습기가 차는 걸 방지하기 위하여 밀폐용기에 신문지를 깔고 커피가루를 담아...




위쪽도 커피를 담고 남는 부분의 자투리 신문지로 덮어주고 뚜껑을 닫아..




다시한번 냉장보관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원두커피나 재활용 커피가루를 장기간 보관을 해야된다면 냉동보관을 해도 된다는데 ..
일단 탈취용으로 수시로 리필하면서 사용을 해주기로 하고 냉장보관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보관을 하였는데 다시 수분이 생기고 곰팡이가 생긴다면 다시는 냉장고 보관은 생각도 하지 않기로 하고 제발 커피가루가 무사하길 바라며.... ㅎㅎ)




뜬금없이 왠~~ 커피용기들...
제가 요즘 맛들인 커피들인데.. 이 빈 용기를 가지고 커피가루를 넣어 탈취용으로 써볼려고요.ㅎㅎ




플라스틱 캡을 열고 용기를 덮어 놓은 종이를 때어내고..
캡은 위와 같이 구멍을 송송송~~~ 내어줍니다.




그리고 말린 커피가루를 용기 기준으로 1/3에서 1/4정도 담아 구멍을 뚫어 놓은 캡을 다시 닫고..




냉장고나 옷장, 신발장등 냄새제거가 필요한 장소에 놓아두기만 하면 되고요.
어느정도 놓아 두었다 꺼내어 가루를 확인했을 때 눅눅함이 생기면 눅눅함의 정도에 따라 효과를 보고 있는지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어느정도 향이 떨어질때까지는 전자렌지에 돌려가며 재활용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덧]그래도 뭐하러 저리하냐, 찝찝하시다는등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다면 곰팡이 제거는 너그럽게 무시하시고요.
커피가루 말려서 향을 살리는 것과 탈취방법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엉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요.
이렇게 말린 커피가루를 아주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데 이 블로그에서 검색을 하거나..
그것도 부족하다면 검색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많은 정보가 있으니 잘 활용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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