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치킨 데우기] 식은 치킨 수분 유지하여 퍽퍽함을 줄이는 나만의 전자렌지 3분 데우기

블로핑생활경제 2012.05.14 08:28


" 배가 불러 하나도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보관했던 식은 치킨 "

어제 막 저녁을 먹고 소화를 시키고 있는데 새라새가 좋아하는 치킨을 사온 동생도저히 배가 불러 먹을 수 없기에 그냥 냉장고에 넣어 두면서 생각한것이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하였다 식은 치킨을 어떻게 데워 먹어야 맛있을까? 하면서 평상시에는 제일 만만한게 전자렌지인데 전자렌지에 데우면 치킨에 남아있던 수분이 줄어들어 닭육질이 퍽퍽해 져서 그 맛이 반감이 되어 맛없는 치킨을 치킨사랑의 마음으로 그냥 먹지요.

그래서 이번에 식은 치킨 데우기를 검색을 통해서 찾아 봤는데 일반적으로 맛있게 먹는 방법은 요리를 잘하는 주부들의 경우 재활용으로 새로운 치킨 레시피로 탄생하게 되지만 마음먹기 전에는 실천하기 어렵고 그냥 데워 먹는게 최고인데, 식은 치킨의 원래의 맛에 가깝게 하기 위해서는 오븐에 구워 먹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 하지만 울 집에는 오븐이 없어...


그밖에 새라새처럼 전자렌지에 간편하게 데워 퍽퍽함을 감수하고 먹거나 찜통에 데워서 먹는 방법(찜통에 데우면 치킨 껍질이 눅눅해지고 육질의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과 새로 튀김기에 다시 튀기는 방법(새로 튀기는 방법은 번거롭기도 하지만 치킨이 느끼해 지는 단점이 있다고..)이 대부분...

결국 오븐이 없다면 맛에 대한 부분은 무시하고 먹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기에..
일단 제일 쉽고 편안한 전자렌지를 이용하기로 결정함과 동시에 과연 전자렌지에 치킨을 데웠을때 수분을 유지만 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잠시 생각을 하였더니 ........... 그럼 수분을 추가해주거나 날아가는걸 막아주면 되겠다는 생각에...
아래와 같이 전자렌지 데우기를 도전해 봤지요..

오늘도 서두가 길어졌는데.. 이제부터 빠르게 새라새만의 전자렌지 식은 치킨 데우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온지 12시간만에 개봉하여 차갑게 식어버린 양념+후라이드 치킨입니다..
일단 전자렌지를 이용하기로 했으니 양념은 냄새에 대한 불안함이 있어 프라이팬을 이용하기로 하고.
전자렌지 데우기는 후라이드 치킨을 데우기로 했습니다..
(오븐으로는 양념이나 후라이드 모두 10분정도 데우면 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고요)


자 이제 꼬꼬를 데워볼까요..^^




수분을 잡는게 목적이니 어느정도 수분을 늘려주는 방식을 고려하여 준비한 위생비닐장갑입니다.




치킨 한마리에 2~3개정도 사용을 할꺼며..
위생비닐장갑을 깨끗한 물에 담궈 적셔 주었습니다..
적셔 주면서 장갑 안쪽으로 물기가 남도록 해주는게 포인트...




대충 적셔서 장갑안에 들어간 물을 따라내고 비닐에 묻은 물기가 조금 남을 정도로 살짝 털어 줍니다.




그리고 치킨을 잡기 위해 손에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젖은 위생비닐장갑 안에 후라이트 치킨을 넣을 수 있는만큼 넣어 주었습니다.
이번에 동생이 사온 치킨은 쪼매난 치킨이라 장갑을 두개만 사용을 했다는...




준비는 끝.. 이제 전자렌지에 넣어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
처음 해보는 것이라 어떨지 기대를 하면서...




2분 30초정도 돌려 주엇습니다...윙~~윙~~~


이 방법을 생각하게 된것이 장마철 눅눅해지고 잘 마르지 않는 빨래를 전자렌지로?? ^^; 이라는 글에서 번뜩 했다는..ㅋㅋ


자~` 이제 시간이 다 지나고...

삑~~삑~~삑~~




일단 수분은 살아 있는게 확실해..
그런데 꺼내놓고 보니 상태만 봤을때 생각보다 수분이 많은듯 하면서 치킨이 눅눅해 지지는 않았을까 생각도 들었는데요..





막상 비닐에서 꺼내보니 처음 튀겨졌을때 바로 먹는 치킨 만큼은 아니더라도...
보기에는 먹음직 스럽게 잘 데워진것 같아 절반은 성공이라 생각하고..




또한 전자렌지에 돌리는 동안 어느정도 기름기가 빠져나와 비닐에 남았으며..
수분도 유지가 되어 위와 같이 육질도 쫘르륵....

이와 같이 황당할 수 있는 실험을 통해 치킨을 전자렌지에 데워 시식을 해보니 최고의 맛은 아니지만 육질의 식감도 적당하고 기름도 어느정도 빠져서 그런지 느끼함도 줄어 들어 어느정도 배달을 시켜서 왔을때 약간 식은 치킨을 먹을때와 비슷한 맛으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오븐이 제일 좋지만 오븐이 없고 귀찮고 프라이팬은 옆에서 지켜보면서 치킨 껍질이 타는걸 봐야하는 번거로움까지..
이제 비닐에 넣어 살짝 물을 뿌려주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데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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