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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다반사

불펌하실려면 글쓴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도 해줬으면 합니다.

by 새라새 201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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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글은 제가 직접 해보고 가능하고 좋을때 공유할려고 쓰는 글인데. "

새라새가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벌써 10개월(중간에 4월~5월 공백)정도가 되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동안 저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재미를 얻을수 있었던 시간이였답니다.

처음에는 새라새 워낙 귀가 얇아 블로그로도 돈이 된다고 하기에 무턱대고 뛰어 들었으나 역시 세상은 거져 주는것은 없는것 같다는걸 다시한번 알수 있었지요..

그러면서 꾸역 꾸역 2달동안 블로그운영을 하다 과연 내가 이 블로그로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를 생각하던중 가전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행을 하다보니 일상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만한 것들에 관심이 가지게 되어 평상시 알고 있던 소소한 정보와 함께 방송을 통한 주부관련 프로를 자주 보면서 하나 하나 메모하고 직접 실험과 체험을 통해 언제나도 활용할 수 있도록 블로그에 담기 시작한게 지금의 블로그로 성장하고 있고 저 또한 이러한 정보들을 공유하다보니 새로운것을 찾으면서 하나 하나 배우는 즐거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최대한 편하게 쉽게 여러 이웃과 방문자들에게 소통을 하면서 공유하는 블로그운영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새라새 최근 불규칙하고 바쁘게 생활을 하다보니 몸이 조금 않좋아 하루 이틀정도는 쉬어 가면서 이웃님들 글도 읽고 또 새로운 정보도 수집하고 자료를 모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오늘도 이래저래 새벽부터 일이 있어 오전일을 마치고 들어 와서 늘 그랬듯이 컴을 키고 이웃들의 글을 살피던 중 원래 신경도 쓰지 않았던(어짜피 공유하는 글들이기에 제 글들을 펌을 하셔도 출처와 링크만 달아 주신다면 상관을 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공지를 따로 써놓지도 않았습니다.) 불펌된 제 글을 확인하게 되면서 은근히 기분이 나뻐 졌답니다. 최소한 같은 블로거로써 기본적인 배려도 없었다는게 그 이유이지요...


집에 들어와서 컴을 켜고 이웃들 글을 확인하기 위해 로그인을 하러 다음메인을 들어갔다가 뷰메인에 눈이 가는 베스트가 있어 들어 갔더니 최근에 이웃이 되신 ecology님 글이 베스트가 되어 있던 것입니다.


그런데 ecology님 글이 예전에 제가 발행한 글과 키워드쪽으로 연관이 있어 오늘 글발행을 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유입이 있을꺼라 생각을 했는데 역시 관련 이슈인기글 상단에 배치가 되어 어느정도 유입이 이루어 지고 있었지요.

그렇게 확인하던중 관련 이슈글목록을 보다가 목록 이미지에 제가 발행한 글의 이미지와 같은 이미지가 보이면서 제목 또한 앞부분 일부만 잘라낸 상태로 다음뷰에 또다른 쌍둥이글이 존재 하고 있는 것을 발견 했지요... 이거~~뭐양..

설마 하면서 들어 가봤죠..

떡하니 글본문에 제 필명이 들어있는 상태로 이미지까지 몽땅 펌질을 하여 발행이 된 상태...
어라 그럼 출처는... 하고 봤더니...


떡하니 이쁘게 '새라새님 블로그' 라고 명시를 해놓고(링크 없음)
바로 아래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링크배너와 함께 출처표시도 함께 해놓았네요...
기분이 약간 나뻐지기 시작(혹시 상습범(?)이란 생각에)... 찾아 봤죠..


아마 제 블로그를 오셨던 분들이라면 제목만 보셔도 아실껍니다..
하나의 카테고리에 다른글들도 이쁘게 담겨져 있더군요... 출처도 없는것도 있고 자신의 카페로 출처를 명시하고..
호기심 강하고 잔머리 강한 새라새 혹시..이웃님들 글도 있을까 해서 찾아 봤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바로 어제 발행한 이웃블로거이신 V라인& S라인님의 글을 역시 출처 없이 폄이 되었답니다..
여기서 더 황당한 것을 알게 되었던건 급 호기심에 과연 이런 불펌 글의 다음에서는 어떻게 노출이 되는지 궁금해서 다음검색창에 재목 그대로 넣어 검색을 해봤습니다...


모든글이 위와 같이 노츨이 되거나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특정키워드가 아니라면 상관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캡쳐한 이미지처럼 원본글 바로 위에 펌한 쌍둥이 글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여기서 펌하신 블로거의 어이없는 점을 하나더 알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펌한 글들을 그대로 또하나의 네이버블로그와 다음카페에도 가져다 놓았으니..
남의 글로 아주 간단히 세쌍둥이..네쌍둥이 글을 만들어 놓은거죠...

어짜피 펌한 글에 대한 검색은 이 분의 블로그 방문자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최소한 같은 블로거 입장에서 기분이 좋지만은 않더군요...

저분의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 운영의 핵심은 카페유도로 보여 지는데.....
저렇게 까지 블로그를 키운다고 활성화 되지는 않지만....

만약 저분이 다음뷰의 베스트 시스템과 다음뷰 구독관리를 한다고 봤을때 저렇게 펌질하여 그대로 다음뷰에 발행을 하였을때 베스트와 메인노출도 될 수 있고 일전에 이웃블로거이신 저녁노을님 글이 펌으로 재발행되어 베스트가 되었던 적이 있었지요..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아무리 보잘것 없는 글이라도 같은 블로거로써 그것도 함께하는 티스토리에서 운영을 하면서 최소한 글을 담아 기신다면 자신이 필요에 의해서 보관을 하던지 담아 가실때 댓글과 함께 원본글의 출처와 링크정도는 기본적으로 남겨 주시는게 도리가 아닐까해서 입니다..

또한 자신의 글이 아니기에 다음뷰와 같은 메타서비스 글발행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제가 신고하면 되겠지만 앞으로 이러한 블로거들로 인하여 기분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발행합니다...

이웃님들 요즘 새라새가 몸이 않좋아 글발행을 뛰엄 뛰엄 하고 있네요..
하지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열심히 찾고 배우면서 준비하고 있으니 금방 정상적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펌글에 대한 대처방법을 잘 설명해주신 티비님의 글을 소개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 머리야 T.T

티비님의 펌글 대처 방법에 대한 포스트입니다.
내 글을 무단으로 퍼갈 때 대처하는 방법

덧] 우선 해당 블로거분의 진심이 담긴 사과와 해명을 받았으며 관련 게시물 삭제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글은 앞으로 블로거들간에 이런일이 없기 바라면서 혹시라도 모르고 하실분들께 주의를 주고자 쓴 글이기에 삭제는 불가한점 해당 블로거님께 양해드리며 이렇게 덧글을 남깁니다..

해당 블로거님도 이번을 계기로 너무 의기소침하지 않으셨으면 하고요 앞으로 좋은글로 이웃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블로깅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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